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를 직접 해보니, 10년 넘게 아이폰을 사용하며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했습니다. 업무상 갤럭시를 사용해야 해서 아이폰 17 프로에서 갤럭시 Z 폴드8으로 바꿨는데, 예상보다 금방 적응했고 많은 앱과 데이터도 쉽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앱에서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부분은 별도로 남았습니다.
캡처·화면 확인일 : 2026년 10월 17일 보내는 기기 : iPhone 17 Pro · iOS 27.0 받는 기기 : Galaxy Z Fold8 · SM-F971N 갤럭시 환경 : One UI 9.0 · Android 17 전송 방식 : 스마트 스위치 QR 연결 · iPhone의 Android로 전송 공식 지원 조건 확인일 : 2026년 10월 17일
오랫동안 아이폰을 쓰면 휴대폰을 바꿀 때 기기 자체보다 그 안에 쌓인 정보가 더 신경 쓰입니다. 사진과 메시지뿐 아니라 메모, 일정, 자주 사용하는 앱까지 다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운영체제를 바꾸는 일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저도 업무상 갤럭시를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익숙한 아이폰을 계속 사용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옮겨보니 일상에서 쓰는 기능에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습니다. 데이터 이전도 각 앱을 처음부터 찾아 설치하고 자료를 하나씩 복사하는 방식보다 훨씬 수월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양쪽 휴대폰에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실제 화면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전송할 항목을 선택하는 화면에 표시된 수치와 제가 느낀 사용 경험을 구분하고, 앱 설치와 저장된 암호, 로그인 상태도 따로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전환하는 분을 위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 방법입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 전 확인할 것
제가 사용한 아이폰 17 프로의 OS는 iOS 27.0입니다. 두 기기를 충분히 충전하고 Wi-Fi와 Bluetooth를 켠 상태에서 시작하세요.

삼성 공식 안내에서 업그레이드된 iOS 전송 방식은 iOS 26.6 이상과 Android 17 이상에서 지원하며, 지원 데이터는 연결 방식과 OS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 스위치의 QR 연결 방식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순서를 안내합니다.
이미 폴드8을 사용 중이어도 스마트 스위치 진입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데이터를 옮겼다면 휴대폰을 초기화하거나 같은 데이터를 다시 전송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이전한 데이터는 추가 전송 전에 중복 여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 폴드8에서 받기 시작
1. 설정 → 계정 및 백업으로 들어갑니다. Smart Switch 영역의 ① 데이터 보내기 또는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같은 화면에 있는 삼성 클라우드·Google 드라이브의 데이터 백업과 구분하세요.

2. 새 갤럭시에서는 ② 이 폰으로 받기를 선택합니다. 자료가 들어올 기기는 폴드8이므로 보내기가 아닌 받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3. 이전 기기로 ③ iPhone/iPad를 선택합니다. 다음 단계에서 아이폰과 연결할 QR 코드가 표시됩니다. 갤럭시/Android 항목을 누르는 과정과 다릅니다.

QR 코드를 아이폰으로 읽고 Android로 전송 선택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 과정 중 업데이트 안내가 먼저 뜰 수 있습니다. 제 폴드8 화면에도 iPhone 또는 iPad를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라는 안내가 나타났습니다. 이 안내만으로 연결 실패라고 판단하기보다, 보내는 아이폰의 실제 버전을 확인하면 됩니다.

4. 폴드8에 QR 화면이 나오면 아이폰 카메라로 읽습니다. 화면의 ④ 다른 방법으로 연결은 QR 방식 외의 연결 경로입니다. 이번 글은 실제 확인한 QR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게시 이미지의 QR 코드는 가렸으므로 본인의 폴드8 화면에 나온 코드를 사용하세요.

아이폰 카메라가 QR을 인식하면 아래쪽에 ⑤ Android로 전송 안내가 나타납니다. 촬영 버튼을 눌러 사진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 안내를 눌러 전송 기능으로 들어갑니다.


양쪽 기기에서 이어서 진행하고 전송 항목 선택
5. 두 기기를 나란히 놓고 아이폰에서 ⑦ 계속을 누릅니다. 연결 후 사진·메시지·앱 등 전송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 화면에는 건강 데이터, Bluetooth로 페어링된 기기, 보호된 항목은 전송할 수 없다는 설명도 있으므로 먼저 읽어두면 좋습니다.

진행 중에는 폴드8에 iPhone에서 이어서 하기, 아이폰에는 Android 기기에서 계속하기가 표시됩니다. 한쪽 화면만 계속 기다리기보다 상대 기기에서 요청하는 절차가 있는지 번갈아 확인하세요. 안내에 따라 설정이 완료될 때까지 두 기기를 가까이 둡니다.


6. 아이폰의 앱 및 데이터에서 필요한 항목을 확인합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는 기기를 연결하는 단계와 옮길 항목을 선택하는 단계가 나뉩니다. 앱, 앱 데이터, 암호 및 패스키도 각각 별도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아래는 이번 선택 화면에서 직접 확인한 수치입니다. 실제로 많은 자료를 한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이는 전송 대상으로 표시된 개수·용량이며, 항목별 전송 완료 결과를 대신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 화면에 표시된 항목 | 선택 화면 수치 |
| 앱 | 237개 |
| 앱 데이터 | 1개 항목 · 512바이트 |
| 암호 및 패스키 | 370개 항목 · 177KB |
| 사진 및 비디오 | 25,287개 항목 · 122.37GB |
| 메시지 | 44,118개 · 1.54GB |
| 메모 | 883개 · 57.4MB |
| 캘린더 | 843개 항목 |
| 통화 기록 | 2,065개 |
| 음성 메모 | 40개 · 351.5MB |
메시지는 첨부 파일 범위도 확인하세요. 이번 화면에는 모든 첨부 파일, 최근 1년, 최근 30일, 첨부 파일 없음이 표시됐고 모든 첨부 파일이 선택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영상만 해도 122.37GB로 표시되어, 데이터 양에 따라 대기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앱은 옮겨졌는데 왜 암호를 다시 입력해야 할까?
제 경험에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는 예상보다 편했습니다. 사용하던 많은 앱과 데이터가 쉽게 옮겨져 놀랐고, 10년 넘게 아이폰에 익숙했던 것에 비해 적응도 빨랐습니다. 하지만 앱을 열 때 필요한 암호와 로그인까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어서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부분은 남았습니다.
여기서 앱 설치, 저장된 암호, 로그인 상태를 나누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앱 설치는 갤럭시에서 사용할 안드로이드 앱을 준비하는 일이고, 저장된 암호는 로그인할 때 쓸 자격 증명입니다. 로그인 상태는 이미 본인 인증을 마친 세션이므로 서로 같은 것이 아닙니다.
| 구분 | 이전 후 확인할 것 |
| 앱 | 자주 쓰는 앱이 설치됐는지, 실행되는지 |
| 앱 내부 데이터 | 메모·대화·설정 등이 앱 안에서도 보이는지 |
| 저장된 암호·패스키 | 전송 결과와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필요한 항목이 보이는지 |
| 로그인 상태 | 앱이 다시 로그인이나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지 |
제 아이폰의 전송 항목에는 암호 및 패스키 370개가 표시됐습니다. 다만 전송 대상으로 선택한 개수가 모두 정상적으로 옮겨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송 후 필요한 암호·패스키가 갤럭시에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로그인을 요구하는 앱에서는 별도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아이폰을 지우기 전 제가 권하는 점검 순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를 마쳤다면 완료 안내와 실제 사용 결과를 함께 확인하세요. 저는 데이터 이전이 쉬웠다는 경험과 별개로, 이전 휴대폰을 판매하기 전에는 자주 쓰는 기능부터 직접 열어 확인하는 순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사진·동영상은 최근 자료와 오래된 자료를 각각 열어 확인합니다.
- 연락처·메시지·메모·캘린더에서 필요한 자료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 자주 쓰는 앱은 설치 여부뿐 아니라 로그인·본인 인증까지 확인합니다.
- 메신저 대화와 금융·인증 앱은 각 서비스의 별도 이전 절차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 검증을 마친 뒤 아이폰 판매 전 로그아웃·나의 찾기·초기화 절차를 진행합니다.
오래 쌓인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전송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마지막 확인이 중요합니다. 아이폰 원본은 이 점검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고, 사진을 수동 삭제하면서 정리하기보다는 판매 전 공식 초기화 절차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에 아이폰 앱 설치가 꼭 필요한가요?
이번에 확인한 QR 방식에서는 아이폰 카메라와 iOS의 Android로 전송 기능으로 진행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 스위치 공식 안내에서 OS와 연결 방식별 지원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형 OS의 절차와 동일하다고 보지는 마세요.
Q2. 237개 앱이 전부 설치됐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이 글의 237개는 아이폰 전송 대상 화면에 표시된 앱 수입니다. 대응하는 안드로이드 앱이 있는지와 실제 설치 결과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앱 내부 데이터가 모두 복사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Q3. 암호를 선택했는데 왜 앱에서 로그인을 요구하나요?
저장된 암호와 앱의 로그인 상태는 다릅니다. 제 경우에도 앱에서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암호·패스키의 실제 이전 결과를 확인하고, 각 앱이 요구하는 로그인과 인증을 진행하세요.
Q4. 아이폰을 초기화한 다음 시작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보내는 아이폰에 자료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송합니다. 캡처에 나온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는 이전 시작 메뉴가 아닙니다. 판매할 때의 절차는 Apple의 판매·양도 전 안내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Q5. 전송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선택한 데이터 양과 연결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사진·비디오 선택량은 122.37GB로 표시됐지만 전체 전송 시간을 측정한 기록은 없어 몇 분 만에 끝난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앱 설치와 클라우드 자료 가져오기가 추가로 진행되는지도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 옮기기는 새 갤럭시에서 받기를 시작하고 아이폰에서 연결·항목 선택을 이어갑니다.
- 실제 QR 화면과 Android로 전송 메뉴를 기준으로 양쪽 기기를 번갈아 확인하면 됩니다.
- 앱 설치·앱 데이터·암호 및 패스키·로그인 상태는 따로 점검해야 합니다.
- 10년 이상 아이폰을 쓴 제 경우에도 적응과 데이터 이전은 예상보다 쉬웠습니다.
- 이전 결과를 확인한 뒤 기존 아이폰을 판매·초기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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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바꾼 뒤에는 이전 기기의 계정 연결과 판매 전 초기화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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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업무] 신기술 기반 사업 전략·기술 기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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