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 및 삭제 (끄기) 및 위치 이동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갤럭시 엣지 패널 (Edge 패널)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 방법과 갤럭시 엣지 패널 핸들 위치 이동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 엣지 패널은 스마트폰 화면 한쪽 가장자리에서 쓸어 열어볼 수 있는 보조 기능입니다. 다양한 앱이나 도구,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는 경우 편리하게 쓰입니다. 하지만 손이나 손가락이 화면 측면에 자꾸 닿아 의도치 않게 실행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걸리적거린다 느껴 오작동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엣지 패널을 “완전히 끄고 싶다”거나 “지금 위치가 불편해서 다른 쪽으로 옮기고 싶다”는 경우가 있는데요, 다행히 갤럭시에서는 설정 메뉴에서 간단히 끄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엣지 패널이 무엇인지 간단히 짚어보고,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 및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순서대로 살펴보았습니다.
갤럭시 엣지 패널(Edge 패널)이란?
갤럭시 엣지 패널이란, 스마트폰 화면 한쪽 가장자리에 ‘핸들’(손잡이)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작은 탭입니다. 이 핸들을 화면 안쪽으로 드래그해 열면, 빠른 도구(예: 캡처, 연락처, 클립보드, 날씨, 일정, 앱 바로가기 등)나 멀티태스킹 기능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메뉴들이 펼쳐집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 빠른 접근성: 자주 쓰는 앱이나 기능을 등록해두면, 어디서든지 손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멀티태스킹 지원: 팝업창 혹은 분할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패널 선택 가능: 캘린더, 날씨, 도구 모음, 미디어 제어 등 원하는 패널을 추가/삭제하여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엣지 패널의 ‘핸들’ 영역이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자꾸 닿아 의도치 않게 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엣지 패널을 완전히 꺼버리거나, 자주 안 닿는 쪽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 방법
만약 엣지 패널 자체가 전혀 필요 없거나 귀찮다고 느껴진다면, 아래 방법을 통해 간단히 끌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화면 측면에 있던 엣지 패널의 핸들이 사라지며, 기능 역시 작동되지 않습니다. 필요해지면 단순하게 해당 기능을 다시 설정을 켜면 됩니다.
1. 설정 앱 열기 > 디스플레이 메뉴 선택
홈 화면에 있는 ‘설정’ 앱(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릅니다. 만약 홈 화면에서 찾기 어렵다면, 화면 상단을 아래 방향으로 쓸어 내린 뒤 나오는 빠른 설정창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설정 목록에서 ‘디스플레이’를 찾아 선택 합니다.
2.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보이는데, 화면을 아래로 살짝 내려가면 ‘Edge 패널’ 메뉴가 나타납니다. ‘Edge 패널’ 옵션의 스위치(토글 버튼)를 왼쪽으로 끄거나 ‘꺼짐’ 상태로 변경합니다. 스위치가 꺼짐 상태가 되면, 화면 오른쪽(또는 왼쪽)에 있던 엣지 패널의 핸들이 즉시 사라집니다. 이로써 갤럭시 엣지 패널 제거되어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참고로 엣지 패널을 다시 쓰고 싶을 때는 동일한 설정 페이지로 이동해서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다시 켜주면 됩니다. 엣지 패널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해당 기능들이 즉시 복구됩니다.
갤럭시 엣지 패널 위치 이동 방법
엣지 패널 자체는 유용하지만 지금 화면에 배치된 위치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데, 오른손잡이는 무심코 오른쪽을 더 자주 터치하게 되어 오히려 왼쪽 위치가 편리할 수도 있고, 반대로 왼손잡이는 왼쪽 위치가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에서는 이 엣지 패널의 핸들을 매우 쉽게 옮길 수 있으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갤럭시 엣지 패널 위치 이동이 가능 합니다.
1. 엣지 패널 설정 메뉴로 이동
앞선 제거 방법과 마찬가지로 ‘설정 → 디스플레이 → 엣지 패널’ 순서로 이동합니다.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엣지 패널 스위치가 켜져 있어야 핸들의 위치 설정이 가능합니다(꺼져 있다면 먼저 켜줍니다).
2. 핸들 메뉴 선택 > 갤럭시 엣지 패널 위치 이동
‘엣지 패널’ 항목을 누르면 엣지 패널과 관련된 세부 옵션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핸들’ 항목을 선택 합니다.
핸들 화면에서는 다양한 설정(위치, 색상, 투명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여기에서 ‘위치’ 를 선택하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갤럭시 엣지 패널 위치 이동이 가능 합니다.
가령 아래와 같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설정하면 해당 위치에 배치되고 살짝 튀어나온 부분 옆에 있는 상하 화살표를 움직여서 위아래 위치 또한 설정 가능 합니다.
참고로 위치 변경 외에도 핸들의 높이를 위아래로 조절하거나 핸들의 투명도, 크기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엣지 패널이 너무 두드러지면 의도치 않게 손이 닿을 수 있으므로, 투명도를 살짝 높여서 잘 안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핸들 위치 잠금을 통해 핸들 위치가 임의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 팁) 엣지 패널 커스터마이징
- 패널 구성 변경: 엣지 패널은 위치뿐만 아니라, 실제로 열렸을 때 표시되는 ‘패널들’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 없는 패널은 빼고, 자주 쓰는 앱 바로가기나 캘린더, 도구 모음 패널 등을 추가해두면 훨씬 유용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엣지 패널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과, 엣지 패널 핸들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사용 자체가 필요 없을 때: 설정 메뉴의 ‘디스플레이 → 엣지 패널’에서 간단히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
- 위치만 바꾸고 싶을 때: 동일한 메뉴 내 ‘핸들’ 설정을 통해 ‘왼쪽’ 혹은 ‘오른쪽’ 선택이 가능합니다.
엣지 패널은 편리함과 동시에, 사용자에 따라 불필요하거나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언제든 설정에서 손쉽게 켜고 끌 수 있고, 위치까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설정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조정해보면, 의외로 편리성을 느끼실 수도 있고, 필요 없으면 또 한순간에 꺼버릴 수도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보길 추천 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 서비스 페이지에서도 갤럭시 엣지 패널 사용법에 대해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갤럭시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갤럭시 앱잠금 설정 1분 해결 방법 (앱 고정 아님, 보안 폴더 활용 앱 잠그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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