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놀로지 DDNS 설정 및 시놀로지 외부 접속 오류 해결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시놀로지(Synology)가 21년에 자체 운영체제인 DSM을 7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DMS 7 버전 이후의 인터페이스와 기능으로 구성된 사용법 등을 찾기가 어려워서 시간나는대로 dsm7.x 기준으로 여러가지 기능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DSM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Diskstation Manager의 약자입니다. 시놀로지 나스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를 의미하는데요,
이게 긴 시간 동안 DSM 6 버젼으로 유지되다가 21년도에 DSM 7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실은 최초 등장했을 때에는 안정성이라든지 많은 기능 변화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그냥 DSM 6를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 대부분 DSM 7로 넘어와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DSM 설정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외부 접속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대로 외부접속을 하고자 하면 DDNS 설정을 해야합니다. 참고로 이것저것 설정이 귀찮다면 빠르게 외부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놀로지 퀵커넥트”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여기 링크에 시놀로지 퀵커넥트 기능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DDNS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시놀로지 외부접속 방식인 퀵커넥트 설정 방법과 먼저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그 다음 시놀로지 DDNS 설정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DDNS란? 시놀로지 퀵커넥트 DDNS 차이
DDNS를 설명하려면 우선 D”DNS”의 “DNS”에 대해 이해가 필요합니다.
DNS는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네트워크 상의 전화번호라고 할 수 있는 IP주소를 영문 또는 한글 주소로 서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DDNS는 Dynamic DNS(=동적 DNS)의 약자로 실시간으로 DNS를 갱신하는 방식인데요, 주로 도메인의 IP가 유동적인 경우 사용되고 IP주소가 바뀌어도 DDNS로 설정한 도메인값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용이하게 접속가능하도록 하는 기능 입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synology.me ,myDS.me와 같은 도메인에 자신의 호스트네임을 넣어 도메인을 생성한 다음 손쉽게 외부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사실 시놀로지에서 지원하는 외부접속 기능은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퀵커넥트와 시놀로지 DDNS 설정 방법인데요, 이를 구분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시놀로지 퀵커넥트 기능은 쉽게 설명하면 본인의 시놀로지 NAS에 쉽게 원격접속하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놀로지 퀵커넥트(QuickConnect)를 사용하면 포트 전달 규칙이나 다른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을 지정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시놀로지 NAS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QuickConnect | DDNS | |
부모 라우터의 구성 | • 필요하지 않음 • 간단한 설정 | • 필수 • 설정에 시간이 걸림 |
Let’s Encrypt certificate | 예 | 예 |
타사 인증서 | 아니요 | 예 |
전송 속도 | 낮음 | 높음 |
권장 사항 | 초급 | 고급 수준 |
퀵커넥트(QuickConnect) 기능은 인터넷 공유기 등의 포트 전달 규칙을 설정할 필요 없이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이 인터넷을 통해 Synology NAS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대부분의 기능 사용이 가능하지만 설정의 용이성 대신에 전송속도가 좀 더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시놀로지 DDNS 설정을 통해 외부접속을 진행하는데요, DDNS를 통한 외부접속은 여러가지 설정이 필요하지만 전송속도가 좀 더 빠른 장점이 존재합니다.
시놀로지 DDNS 설정 방법
외부에서 시놀로지 DDNS 설정을 통해 접속하도록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DSM 7.X 버젼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DSM 6 버젼과는 UI가 많이 바뀐 듯 합니다.
1. DSM 접속 및 로그인 > “제어판” 누르기
DSM에 접속 및 로그인을 한 다음, “제어판”을 선택해줍니다.
2. 제어판 > “외부 액세스” 누르기
제어판 화면이 나타나면 연결성 항목에 있는 “외부 액세스”를 선택해줍니다.
3. 외부 액세스 > “DDNS” 선택 > “추가” 선택 및 ID 입력 > 상세 내용 입력
외부 액세스 화면에 들어가면 우측 상단의 탭 중에서 “DDNS”를 선택한 다음,
바로 아래에 있는 버튼 중에 좌측 끝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 다음 DDNS 추가 부분의 항목들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설정 항목은 특별히 갖고 있는 도메인이 없고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서비스 공급자는 Synology를 선택하고
호스트 이름을 myDS.me 또는 synology.me를 선택해줍니다.
(호스트 이름.myDS.me 또는 호스트이름.synology.me로 도메인이 생성됩니다.)
설정을 완료하기 전에 연결 테스트 버튼을 눌러 연결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 HeartBeat를 체크한 다음 우측 하단의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4. 외부 액세스 > 고급 > DSM 포트 정보 입력 설정
위와 설정이 완료도면 앞으로 외부에서 접속할 때 도메인은
(입력한 호스트 이름).synology.me:포트 또는
(입력한 호스트 이름).myDS.me:포트 가 됩니다.
그러므로 DSM 접속 (시놀로지 나스 운영체제) 접속을 위해서는 포트 또한 설정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상단의 “고급” 탭을 선택하면 DSM HTTP, HHTPS 포트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5000, 5001번이 입력 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설정한 해당 포트(5000, 5001번)에 대해서는 포트포워딩 설정이 필요합니다. 포트포워딩 설정 방법에 대해서는 여기 링크에 IPTIME 기준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5. 외부 액세스 > 네트워크 > 연결성 > “HTTP/2 활성화” 설정
마지막으로 좌측 리스트 중에서 “네트워크”를 선택한 다음,
우측 상단의 탭 중에서 “연결성”을 선택하고 “HTTP/2 활성화”를 체크한 후 적용 버튼을 눌러줍니다.
해당 항목은 HTTP/2.0 버전의 웹 페이지 로드시의 속도를 향상 시켜줍니다.
위와 같이 설정이 완료하면
HTTP포트 : 5000 (포트 설정에 따름)
HTTPS포트 : 5001 (포트 설정에 따름)
으로 시놀로지 DDNS 설정이 완료되어 외부 접속이 가능합니다. 즉,
(입력한 호스트 이름).synology.me:5000 또는
(입력한 호스트 이름).myDS.me:5001 로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안내하지 않지만 HTTPS 연결을 위해서는 인증서 발급이 완료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인증서 발급은 제어판 > 보안 > 인증서 탭에서 가능합니다. 해당 방법에 대해서는 시놀로지 고객센터 여기 링크에서 간단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DDNS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시놀로지 외부접속 방식인 퀵커넥트 설정 방법을 비교해본 다음 시놀로지 DDNS 설정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네트워크 관련 사용법 및 노하우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