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0, 윈도우11 운영체제에서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3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문자표 활용 및 자음 +한자키 사용, Alt+숫자키패드를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방법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음표 특수 문자는 의외로 자주 사용되는데요, 음악 관련 자료를 작성할 때 음표 특수문자 입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소셜 미디어나 메시지에서 표현할 때, 음표 특수문자를 사용하여 감정이나 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특수문자를 입력할 때에는 “문자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방법으로 ‘자음키’와 ‘한자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 또한 자주 사용되는 방법 입니다. 예를 들어, ‘ㅁ’ 자음키와 한자키를 동시에 누르면 특수문자 목록이 화면에 나타나며, 이 중에서 원하는 문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알고 있지만, 주목할 점은 이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특수문자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전체 특수문자 리스트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더 다양한 특수문자를 입력하고 싶을 때는 ‘Alt’ 키와 함께 숫자패드를 함께 눌러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숫자패드가 있는 키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패드에 특정 숫자 조합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특수문자가 입력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입력 가능한 음표 특수문자 및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 문자표 활용, 자음+한자키, Alt+숫자키패드 활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입력 가능한 음표 특수 문자와 그 의미
윈도우에서 입력 가능한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7개 음표 특수문자가 입력 가능합니다.
♩ ♪ ♫ ♬ ♭ ♮ ♯
각각의 음표 특수 문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이죠. 아래에 각 음악 기호의 의미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Quarter Note):
이 기호는 4분 음표를 나타냅니다. 기본적인 음악 단위로, 정해진 박자에서 한 박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4/4 박자의 곡에서는 네 개의 4분 음표가 한 마디를 채우게 됩니다. 보통을 음악을 듣고 있거나 음악에 대해 언급할 때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음악의 존재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 (Eighth Note):
이 기호는 8분 음표를 의미합니다. 4분 음표의 절반 길이로, 더 빠른 리듬을 나타냅니다. 한 개의 8분 음표는 한 박의 절반 길이를 가집니다. 이 기호는 흥겨움이나 가벼운 음악적 분위기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경쾌한 음악이나 노래를 듣고 있음을 표현하는데 적합합니다.
♫ (Beamed Notes):
이 기호는 보통 두 개 이상의 8분 음표가 연결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연결된 음표들은 보통 빠르게 연주되며, 연결선은 연주의 편의와 시각적인 명료함을 위해 사용됩니다. 음악의 흐름이나 리듬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음악이 주는 에너지나 연속적인 리듬을 나타내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 (Beamed Double Notes):
이 기호는 두 개의 16분 음표가 연결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16분 음표는 8분 음표보다 더 짧은 길이를 가지며, 이 기호는 두 개 이상의 빠른 연속된 음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이 기호는 음악의 활기찬 느낌을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특히,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나 춤에 대해 언급할 때 유용합니다.
♭ (Flat):
이 기호는 음을 반음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B♭’는 ‘B’ 음보다 반음 낮은 음을 나타냅니다. 이 기호는 음계에서 해당 음의 피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SNS에서는 기분이 다소 가라앉았거나 슬픔을 나타낼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음을 낮추는 기호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어두운 또는 차분한 분위기를 나타낼 때 쓰일 수 있습니다.
♮ (Natural):
이 기호는 앞서 변조된 음 (예를 들어, ♯이나 ♭으로 변조된 음)을 원래의 자연 음으로 되돌리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F♯’ 다음에 ‘F♮’가 오면 ‘F’ 음이 다시 자연 음으로 돌아간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기호는 자주 사용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감정 상태나 중립적인 상태를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 (Sharp):
이 기호는 음을 반음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C♯’는 ‘C’ 음보다 반음 높은 음을 나타냅니다. 이 기호는 음계에서 해당 음의 피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SNS에서는 기분이 상승했거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1) ㅁ + 한자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위와 같은 ♩ ♪ ♫ ♬ ♭ ♮ ♯ 음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 ♩ ♪ ♬ 4가지 문자는 ㅁ + 한자키 단축키를 통해 입력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에서 한글 입력 상태에서 ‘ㅁ’을 누른 후 ‘한자’ 키를 누르면 다양한 특수 문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래와 같이 해당 음표 특수문자를 찾아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2) 문자표 사용
윈도우 문자표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꺼내서 찾아서 입력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문자표를 꺼내서 해당 음표 특수문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시작’ 메뉴에서 ‘문자 맵’을 검색하거나, 실행 창(Win + R)에 ‘charmap’을 입력하여 엽니다.
문자 맵에서 원하는 음악 관련 특수 문자를 찾아 ‘선택’ 후 ‘복사’를 선택하고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 + V)를 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너무 많은 특수문자가 나타나서 반대로 음표 특수문자를 찾기가 매우 번거롭습니다.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3) Alt + 숫자패드
마지막으로 Alt + 숫자패드를 이용한 방식인데요, 이 방법은 단축키를 사용해 특수 문자를 입력할 수 있지만 숫자패드가 있는 키보드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패드의 숫자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사분음표(♩)는 ‘Alt’ + ’13’, 팔분음표(♪)는 ‘Alt’ + ’14’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음표와 관련된 특수문자들과 그에 해당하는 Alt 플러스 숫자패드 조합입니다:
- ♩ (음표 기호): Alt + 13
- ♪ (두 개의 붙은 음표): Alt + 14
- ♫ (두 개의 연결된 음표): Alt + 9835
- ♬ (두 개의 교차된 연결된 음표): Alt + 9836
- ♭ (플랫 기호): Alt + 9837
- ♮ (내추럴 기호): Alt + 9838
- ♯ (샤프 기호): Alt + 9839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키보드에 숫자패드가 있어야 하며, Num Lock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패드에 위에 언급된 숫자를 입력하면 원하는 특수문자가 나타납니다.
참고로 이러한 입력 방식은 윈도우 지원 – 키보드 팁 페이지에서도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입력 가능한 음표 특수문자 및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윈도우 음표 특수문자 입력 방법 – 문자표 활용, 자음+한자키, Alt+숫자키패드 활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윈도우 사용법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