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 2가지(*23# 한 번만 숨기기, 설정 앱에서 계속 숨기기)와 함께,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iOS 26의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통화 용건 묻기·무음 설정)으로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장난전화·스토킹 관련 처벌 규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은 아래 테스트 날짜와 기기, iOS 버전에서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 완료 하였습니다.
테스트 날짜 : 26년 7월 20일
사용 기기 : iPhone 17 Pro
iOS 버전 : iOS 26.5.1
전화를 걸 때 발신자 표시 제한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굳이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입니다. 다만 중고거래, 일회성 업무 연락 등 일시적으로 개인 번호 공개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발신번호 표시 제한이 설정된 전화를 받게 되면 어디서 걸었는지 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누군지 알 수가 없는데, 특히 밤늦게 또는 새벽 시간에 걸려오면 무척 불쾌하고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장난전화나 스팸전화일 가능성도 있지만, 병원·관공서·회사 대표번호처럼 정상적인 연락일 수도 있어서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 2가지를 먼저 정리하고, iOS 26 기준으로 새로워진 알 수 없는 발신자 관리(통화 스크리닝) 방법, 마지막으로 발신번호 표시 제한을 악용한 장난전화·스토킹 관련 처벌 규정까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발신번호 표시 제한)이란?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이란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화면에 내 전화번호가 표시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상대방에게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또는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통화별 적용(*23#) : 해당 전화 한 통에만 발신번호를 숨기는 방법으로, 이후 통화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2. 설정 앱에서 적용 : ‘나의 발신번호 표시’를 끄면 이후 모든 발신 통화에 발신번호 표시 제한이 적용됩니다.
중고거래처럼 특정 전화 한 통만 번호를 숨기고 싶다면 *23# 방법이 오히려 실용적이고, 모든 통화에서 번호를 숨겨야 한다면 설정 앱 방법이 적합합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 (1) *23#으로 한 번만 숨기기
가장 간단한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방법은 전화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먼저 “*23#”을 누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SKT·KT·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며, 알뜰폰 등 일부 사업자는 지원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걸어야 할 전화번호가 010-1234-5678이라면,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걸기 위해서는 “*23#01012345678”을 연속해서 누른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해당 전화 한 통에만 적용되는 1회성이라는 점입니다. 통화가 끝나면 다음 전화부터는 평소처럼 내 번호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므로, 설정을 다시 되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일부 인터넷전화(070) 서비스에서는 아래와 같이 “*69#”과 같은 별도의 코드가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업자별로 지원 여부와 코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입한 통신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 (2) 설정에서 계속 숨기기
두 번째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방법은 설정 앱을 통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설정하면 이후 모든 발신 통화에 발신번호 표시 제한이 적용됩니다. iOS 18 이후 앱별 설정이 ‘앱’ 메뉴 아래로 이동했기 때문에, 예전 글에서 안내하던 경로(설정 > 전화)와는 경로가 달라졌으니 주의해주세요.
1. 설정 > “앱” 선택
아이폰 기본 설정 앱을 실행시킨 다음 가장 하단에 있는 “앱” 항목을 선택해줍니다.

2. 앱 > “전화” 선택
앱 리스트가 나타나면 “전화” 항목을 찾아 선택해줍니다.

3. 전화 > “나의 발신번호 표시” 선택
전화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하단 통화 항목에 있는 “나의 발신번호 표시”를 선택해줍니다.

4. “나의 발신번호 표시” 토글 비활성화
나의 발신번호 표시 설정 화면에서 토글 버튼을 눌러 비활성화해주면 아이폰 발신번호 표시 제한이 설정됩니다. 다시 번호를 표시하고 싶다면 같은 경로에서 토글을 켜주면 됩니다.

※ ‘나의 발신번호 표시’ 메뉴가 없거나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이는 아이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동통신사 정책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가 해당 기능을 허용하지 않으면 메뉴가 흐리게 표시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가입한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 관리하기 (iOS 26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
반대로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걸려오는 전화가 스트레스라면, 아이폰의 ‘알 수 없는 발신자’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미리 알아두실 점은, 이 기능은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만 선택적으로 골라서 처리하는 기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일반 휴대전화, 병원, 학교, 택배기사, 음식점 전화까지 모두 ‘알 수 없는 발신자’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고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 경로는 설정 > 앱 > 전화 >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이며, iOS 26 기준으로 아래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안 함
통화 스크리닝이 꺼지며, 저장되지 않은 번호에서 전화가 걸려올 때도 일반 전화처럼 벨소리가 울립니다.
2. 통화 용건 묻기
iOS 26에서 새로 추가된 통화 스크리닝 기능입니다.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아이폰 벨소리가 울리기 전에 아이폰이 발신자에게 이름과 통화 목적을 먼저 질문하고, 그 내용이 화면에 표시된 후에 받을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3. 무음 설정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벨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수신음이 무음 처리되고, 음성 사서함으로 보내지며, 최근 통화 목록에는 표시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기능이 통화를 완전히 거부하거나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수신음 무음 처리 + 음성 사서함 자동 전송’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이와 별도로 아래 2가지 필터링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알 수 없는 발신자 필터 : 알 수 없는 번호에서 걸려온 부재중 전화와 음성 사서함을 별도의 ‘알 수 없는 발신자’ 목록으로 분류하는 기능입니다.
스팸 필터 : 이동통신사가 스팸이나 사기로 식별한 통화를 무음 처리하고 별도 스팸 목록으로 보내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발신번호 표시, 스팸 식별, 음성 사서함 등은 이동통신사 지원과 요금제·서비스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통화 스크리닝은 로밍 중에는 작동하지 않으며, 긴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면 24시간 동안 비활성화되고, 표준 통화·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발신번호 표시 제한 장난전화·스토킹 처벌 규정
발신번호 표시 제한은 단순 장난전화뿐 아니라 폭언이나 협박 등 괴롭힘의 용도로 악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한 1회성 전화와 반복적 괴롭힘은 적용 법률과 처벌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협박·스토킹·공공기관 허위신고가 결합되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관련 처벌 조항 : 경범죄, 소방기본법, 공무집행방해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40호(장난전화 등) : 정당한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화·문자메시지·편지·전자우편·전자문서 등을 여러 차례 되풀이하여 괴롭힌 사람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합니다.
경범죄 처벌법 제3조(거짓신고) : 있지 아니한 범죄나 재해 사실을 공무원에게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은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합니다.
소방기본법 제56조 : 소방서 등의 기관에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사람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 지속적으로 경찰서에 장난전화를 한 경우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2. 관련 처벌 조항 : 스토킹 범죄
여기서 한 가지 구분이 필요한데, 한 번의 행위가 ‘스토킹행위’에 해당할 수는 있지만, 형사처벌 대상인 ‘스토킹범죄’는 원칙적으로 스토킹행위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경우를 의미합니다. 현행법상 스토킹행위의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 주거, 직장, 학교 등 일상 생활 장소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 우편·전화·팩스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물건이나 글·말·부호·음향·그림·영상·화상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하여 물건 등을 도달하게 하거나 주거지 부근에 물건 등을 두는 행위
· 주거지 또는 그 부근에 놓여 있는 물건 등을 훼손하는 행위
· 개인정보·위치정보 등을 온라인에 배포하거나 게시하는 행위
· 상대방의 이름·사진·신분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상대방인 것처럼 가장하는 행위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활용 개인 노하우
노하우 1: 상황에 따라 *23#과 설정 방법을 구분해서 사용
저는 중고거래처럼 딱 한 통만 번호를 숨겨야 할 때는 *23#을 사용하고, 설정 앱의 ‘나의 발신번호 표시’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설정에서 끄는 방식은 이후 모든 통화에 적용되기 때문에, 나중에 끄는 것을 잊고 지인에게 전화를 걸면 상대방이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노하우 2: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가 스트레스라면 ‘통화 용건 묻기’부터
무음 설정은 병원·택배 등 정상적인 전화까지 전부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가서 중요한 연락을 놓칠 수 있습니다. iOS 26이라면 ‘무음 설정’ 대신 ‘통화 용건 묻기’를 먼저 사용해보세요. 스팸이나 장난전화는 용건을 말하지 않고 대부분 끊어버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걸러지고, 정상적인 전화는 용건이 화면에 표시되어 받을 수 있습니다.
노하우 3: 반복되는 발신번호 표시 제한 괴롭힘은 기록부터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반복적인 괴롭힘 전화를 받고 있다면, 최근 통화 목록과 수신 시각을 캡처해서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신사에 발신번호 강제 표시 서비스(발신번호 추적)를 신청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3#을 붙여서 걸었는데 상대방에게 번호가 표시됐어요.
A1. 알뜰폰 등 일부 통신 사업자는 통화별 발신번호 표시 제한 코드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입한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Q2. ‘나의 발신번호 표시’ 메뉴가 아예 안 보여요.
A2. 아이폰 문제가 아니라 이동통신사가 해당 기능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메뉴가 흐리게 표시되거나 나타나지 않으며, 통신사 정책에 따라 사용이 제한됩니다.
Q3. 무음 설정을 켜면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만 차단되나요?
A3. 아닙니다.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모든 번호(병원, 학교, 택배 등 포함)가 무음 처리 대상이 됩니다. 또한 ‘차단’이 아니라 벨소리 없이 음성 사서함으로 보내고 최근 통화에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동작 방식은 Apple 공식 지원 문서(iPhone에서 알 수 없는 발신자 관리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통화 스크리닝(통화 용건 묻기)이 작동하지 않아요.
A4. 로밍 중에는 설정과 관계없이 통화 스크리닝이 작동하지 않으며, 긴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면 24시간 동안 기능이 꺼집니다. 또한 이동통신사 지원 상태에 따라 동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장난전화 한 번 하면 스토킹범죄인가요?
A5. 1회성 행위가 곧바로 스토킹범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속적·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 스토킹범죄(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로 처벌될 수 있고, 반복적 장난전화 자체도 경범죄 처벌법 대상입니다.
핵심 요약
1. 한 통만 숨기기: 전화번호 앞에 *23#을 붙이면 해당 통화에만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이 적용됨 (1회성).
2. 계속 숨기기: 설정 > 앱 > 전화 > 나의 발신번호 표시 토글을 끄면 모든 통화에 적용됨 (iOS 18 이후 경로 기준).
3. 메뉴가 없다면: 아이폰 문제가 아니라 이동통신사 정책 때문일 수 있음.
4. 수신 관리: iOS 26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은 안 함 / 통화 용건 묻기 / 무음 설정 3가지 중 선택. 단,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만 골라서 처리하는 기능은 아님.
5. 처벌 규정: 반복적 장난전화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40호, 지속·반복 시 스토킹범죄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가능.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발신자 표시 제한 설정 방법 2가지와 iOS 26 기준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 활용법, 그리고 장난전화·스토킹 관련 처벌 규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적에 맞게 *23#과 설정 방법을 구분해서 사용하시고,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통화 용건 묻기 기능을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발신번호 표시 제한 및 스팸 전화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신번호 표시 제한 추적 및 강제 표시 신청 3분내 끝내기
iPhone 아이폰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 사용 꿀팁 1분 마스터하기 (스팸 차단 방법)

작성자 :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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