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Outlook)에서 이메일 작성 시 집중력을 방해하는 빨간 밑줄을 없애는 아웃룩 맞춤법 검사 끄기 방법, 아웃룩에서 이메일 작성 시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을 일시적으로 또는 완전히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은 아래 테스트 날짜와 기기, 앱 버전에서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 완료 하였습니다.
테스트 날짜 : 25년 12월 4일
윈도우 버전 : Windows 11 Home / 25H2
사용기기 : Microsoft Surface Pro 11th Edition
프로그램명/버전 : Microsoft 365 / Outlook (classic) / 버전 2510
중요한 비즈니스 제안서 메일을 작성하며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는데, 회사 고유 제품명이나 외국인 동료의 이름 아래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빨간 밑줄 때문에 집중력이 뚝 끊겼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Outlook)은 이메일 작성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우리가 메일 본문을 작성하는 동안, 아웃룩은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분석하여 오타나 띄어쓰기 오류,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발견되면 해당 단어 아래에 빨간색 또는 파란색 밑줄을 표시해 줍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실수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수정하도록 도와주어, 최종적으로 발송되는 메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 검사 기능이 때로는 작업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의 장문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복잡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소한 맞춤법 오류 표시에 자꾸 신경이 쓰여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아웃룩의 맞춤법 검사 설정을 잠시 해제하는 것입니다. 아웃룩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실시간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을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S 아웃룩 맞춤법 끄기 방법, 아웃룩 옵션 메뉴를 통해 이메일 작성 중 나타나는 빨간 밑줄, 즉 실시간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이메일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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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아웃룩 맞춤법 검사 기능 해제 방법
이메일을 작성하는 중에 나타나는 빨간 밑줄(맞춤법 오류)과 파란 밑줄(문법 오류)을 없애기 위해 아웃룩 맞춤법 검사 끄기 설정은 아웃룩 옵션을 통해 몇 단계만 거치면 간단하게 설정 가능 합니다.
1. 아웃룩 실행 및 ‘파일’ 메뉴 > ‘옵션’ 메뉴 선택
먼저, 아웃룩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프로그램이 열리면 왼쪽 상단에 있는 [파일] 탭을 선택하여 메뉴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파일] 탭을 클릭하면 계정 정보 화면이 나타납니다. 화면 왼쪽의 파란색 배경 메뉴 목록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옵션]을 선택 합니다 (또는 더 보기… 에서 옵션을 선택합니다.)

2. Outlook 옵션 창에서 ‘메일’ 탭으로 이동 > ‘맞춤법 및 자동 고침’ 버튼 선택
‘Outlook 옵션’이라는 새로운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이 창의 왼쪽 메뉴 목록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메일] 탭을 선택합니다.
[메일] 탭의 오른쪽 설정 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메시지 작성’이라는 섹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섹션 안에 있는 [맞춤법 및 자동 고침…] 버튼을 선택합니다.

5. ‘언어 교정’ 설정 변경하기
[맞춤법 및 자동 고침…] 버튼을 누르면 ‘편집기 옵션’이라는 또 다른 대화상자가 열립니다.
① 왼쪽 메뉴에서 [언어 교정]을 선택합니다.
② 오른쪽 화면에서 ‘Outlook에서 맞춤법 검사’ 라는 섹션을 찾습니다.
③ 이 섹션 안에 있는 여러 체크박스 옵션 중에서 아래의 항목들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 입력할 때 자동으로 맞춤법 검사 : 실시간 오타 검사(빨간 밑줄) 기능을 끕니다.
* 입력할 때 문법 오류 표시 : 실시간 문법 검사(파란 밑줄) 기능을 끕니다.
* 맞춤법 및 문법 동시 검사 : 맞춤법 검사 시 문법도 함께 검사하는 옵션을 끕니다.
④ 모든 설정 변경이 끝났으면, 오른쪽 하단의 [확인] 버튼을 눌러 ‘편집기 옵션’ 창을 닫고, 이어서 ‘Outlook 옵션’ 창의 [확인] 버튼도 눌러 모든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6. 아웃룩 맞춤법 검사 설정 해제 확인
이제 새 이메일 작성 창을 열거나 기존의 작성 중이던 창으로 돌아가 봅니다. 이전에 맞춤법 오류로 빨간 밑줄이 표시되었던 단어들 아래에서 밑줄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웃룩 맞춤법 검사 해제가 되어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텍스트 초안 작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인 노하우] 수동으로 맞춤법 검사 실행하기 (단축키 F7)
실시간 검사를 꺼두었더라도, 이메일 발송 전에는 반드시 맞춤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단축키 F7 입니다.
이메일 작성을 마친 후, 본문 아무 곳이나 클릭한 상태에서 키보드의 F7 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맞춤법 및 문법 검사’ 창이 나타나면서 문서 전체의 오류를 하나씩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초안 작성의 집중력과 최종본의 정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맞춤법 검사’ 방법에 대해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웃룩 맞춤법 검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맞춤법 검사를 껐는데도 특정 단어(예: ‘ asap ‘)가 계속 자동으로 변환돼요.
A1: 이는 ‘맞춤법 검사’가 아닌 ‘자동 고침’ 기능 때문입니다. [파일] > [옵션] > [메일] > [맞춤법 및 자동 고침…] > [자동 고침 옵션]으로 이동하면, 특정 단어를 다른 단어로 자동 변환하는 목록을 직접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웃룩 맞춤법 검사와 자동 고침은 별개의 기능입니다.
Q2: 회사 이름이나 전문 용어에 자꾸 빨간 밑줄이 생겨서 귀찮아요. 더 좋은 방법 없나요?
A2: 네,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아웃룩 맞춤법 검사 기능을 끄는 대신, 해당 단어를 아웃룩의 ‘사전’에 추가하는 것입니다. 빨간 밑줄이 생긴 단어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사전에 추가]를 선택하세요. 이제부터 아웃룩은 그 단어를 올바른 단어로 인식하여 더 이상 빨간 밑줄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Q3: 아웃룩 맞춤법 검사를 다시 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진행했던 방법의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파일] > [옵션] > [메일] > [맞춤법 및 자동 고침…] > [언어 교정]으로 이동하여, ‘입력할 때 자동으로 맞춤법 검사’와 ‘입력할 때 문법 오류 표시’ 항목에 다시 체크하고 [확인]을 누르면 즉시 기능이 복원됩니다.
Q4: 영어 메일을 쓸 때만 맞춤법 검사를 끄고 싶어요.
A4: 아쉽게도 아웃룩 맞춤법 검사 설정은 전역적으로 적용되므로 특정 언어만 선택하여 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어 텍스트를 블록 지정한 후, 아웃룩 창 하단의 상태 표시줄에서 언어(예: 한국어)를 클릭하여 ‘언어’ 설정 창을 열고, ‘맞춤법 및 문법 검사를 하지 않음’에 체크하는 방식으로 특정 부분만 검사에서 제외할 수는 있습니다.
Q5: ‘F7’을 눌러 수동 검사를 하니 너무 많은 오류가 잡혀요. 어떻게 하죠?
A5: 이는 오히려 아웃룩 맞춤법 검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건너뛰기’, ‘모두 건너뛰기’, ‘사전에 추가’ 등의 옵션을 적절히 활용하여 불필요한 오류는 넘어가고, 실제 오타나 문법 오류는 제안에 따라 수정하면서 문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정리
- 문제 상황: 이메일 작성 중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빨간 밑줄(맞춤법)과 파란 밑줄(문법)이 집중력을 방해함.
- 1분 해결 (기능 끄기):
- [파일] > [옵션] > [메일]로 이동.
- [맞춤법 및 자동 고침…] 버튼 클릭.
- [언어 교정] 탭에서 ‘입력할 때 자동으로 맞춤법 검사’ 항목의 체크를 해제.
- 개인 노하우 (전문가 워크플로우):
- 초안 작성 시: 위 방법으로 아웃룩 맞춤법 검사 기능을 꺼두고 생각의 흐름에만 집중.
- 퇴고 시: 작성을 마친 후 단축키 F7을 눌러 수동으로 전체 맞춤법 검사를 진행하여 정확성을 높임.
- 특정 단어 예외 처리:
-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에 빨간 밑줄이 생길 경우, 해당 단어에서 마우스 우클릭 > [사전에 추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임.
이 가이드를 통해 아웃룩 맞춤법 검사 기능을 단순히 켜고 끄는 것을 넘어, 필요에 맞게 제어하고 활용하여 이메일 작성의 효율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이메일 계정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메일 한메일 관계 및 한메일(hanmail.net)으로 메일 보내기 받기 3초 끝내기
iPhone 아이폰 지메일 설정 방법 1분 끝내기 꿀팁 (아이폰 지메일 연동)

작성자 :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업무] 신기술 기반 사업 전략·기술 기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ITmanual.net에서는 실생활,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스마트폰(아이폰·갤럭시)·운영체제·각종 앱/프로그램·IT기기 활용 노하우를 실생활 중심 IT 매뉴얼로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