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Computing 기초 (1) IDC 뜻,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및 가상머신 이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Cloud Computing 기초 이해에 대한 첫 번째 글로, IDC 뜻 (Internet Data Center, 데이터센터) 의미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개념과 이를 가능하게 해준 가상머신(VM, Virtual Machine)에 대한 기초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Cloud Computing에 대해 아래 2가지 글로 구성하였습니다.

Cloud Computing 기초 (1) IDC 뜻,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및 가상머신 이해 (이번 포스팅)

Cloud Computing 기초 (2)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퍼블릭 vs 프라이빗 클라우드

22년 10월 카카오톡 디지털 셧다운, 서비스 장애 기록이 일어난 원인인 데이터센터, 즉 IDC(Internet Data Center) 화재 때문이었습니다.

idc 뜻

카카오의 경우, SK C&C의 외부 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고, 특히 외부에 임대 방식(코로케이션 – Co-Location)으로 의존도가 높았고 데이터 이중화(백업 목적 등의) 비율과 여유 용량 확보 측면이 떨어져 네이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특정 데이터센터(IDC)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6개 데이터센터에 분산하여 저장하고 있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 시켜 여유용량 확보 등이 충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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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자주 언급되는 IDC 뜻 (Internet Data Center, 데이터센터) 의미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개념과 이를 가능하게 해준 가상머신(VM, Virtual Machine)에 대한 기초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 IDC 뜻 (Internet Data Center)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데이터센터, IDC 뜻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IDC 뜻을 정의하자면 Internet Data Center의 줄임말로 인터넷(Internet) 연결의 중심이 되는 서버(Server)를 한 데 모아 집중시킬 필요가 있을 때 만드는 시설 입니다. 즉, 서버 컴퓨터와 관련된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서버호텔(Server Hotel) 또는 서버팜(Server Farm)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서버를 한 곳에 모아서 집중시킬 때 건물 전체를 IDC로 설립하거나 몇 층만 IDC로 사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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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학교 전산실처럼 기업의 건물 내 별도의 서버룸을 둬서 관리를 했는데요,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SKT, KT, 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을 주축으로 IDC 사업자들이 등장했습니다.

대기업들의 경우 또한 개별적으로 설립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며 임차, 관리하면서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IDC는 서버를 유지보수,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기관이나 기업 등이 별도의 서버룸을 구축하지 않고 전문적인 IDC에 서버를 구축하고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참고로 데이터 센터는 굉장히 많은 열을 발산하므로 냉각이 중요한데, 냉각 비용이 업체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페이스북은 데이터 센터의 냉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웨덴의 북극권에 데이터 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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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SK C&C 판교에서 카카오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 또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원인이었습니다.

Co-location, 코로케이션이란?

IDC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다보면 자주 언급되는 것이 Co-location, 코로케이션인데요, 이러한 IDC를 만들고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일종의 임대업 같은 사업을 코로케이션, Co-location 사업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업체는 디지털리얼티입니다.)

즉, 대기업이나 정부는 자체 전산설비를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IDC를 운영할 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기관들은 독자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이 어려우므로, 일정 공간과 회선을 임대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기업은 IDC 사업자에게 회선 비용, 전기 요금, 상면(장비나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비용 등을 지불하고 서버를 사서 두게 되는데요,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도 IDC에 파견을 보내기도 합니다.


Cloud 사업으로의 전환 – Cloud Computing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하기 전에 알아야할 부분이 바로 VM(가상머신, Virtual Machine) 기술 입니다.

가상머신, Virutal Macine 이란

커다란 서버1개가 있고 이 서버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CPU 자원 활용률이 10%도 안된다고 하면 서버의 남는 자원 활용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가상머신(Virtual Machine) 입니다.

하드웨어를 동작시키는 OS(운영체제) 위에 가상머신 기능을 탑재하여 응용프로그램이 일정 CPU 영역만 활용하게 하고 가상머신을 10개 이상 돌릴 수 있게 하면 물리적 서버 1대를 통해 가상서버 10개 이상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즉 가상머신을 통한 가상화는 하드웨어에서 기능을 분리하는 기술이며 클라우드는 이러한 분할을 사용하는 기술로 후술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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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Computing 개념

앞서 언급한 가상머신, 가상화를 통해 서버룸을 구축할 필요도 없고 원하는 사양의 하드웨어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으면 바로 반납하고 운영자가 직접 콘솔 작업 없이 원격으로 제어,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소유에서 임대로, 내가 서버를 사지 않고 빌려쓰는 개념으로 사업하는 방식이 바로 Cloud 사업 입니다. 즉, 하드웨어를 도매로 사서 소매로 팔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T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마존의 AWS 입니다. 아마존의 경우 커머스 사업을 하다가 이벤트마다 몰리는 트래픽 처리를 위해 장애를 대응하기 위해 커머스 사업을 잘하려고 Cloud Computing을 만들었는데 이게 너무 활용도가 높다보니 외부로 오픈하게 된 것이 AWS 입니다.

이런 회사들을 CSP(Cloud Service Provider)라고 부르면 AWS를 포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네이버 클라우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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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자주 언급되는 IDC 뜻 (Internet Data Center, 데이터센터) 의미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개념과 이를 가능하게 해준 가상머신(VM, Virtual Machine)에 대한 기초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Cloud Computing에 대해 아래 2가지 글로 구성하였습니다.

Cloud Computing 기초 (1) IDC 뜻,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및 가상머신 이해 (이번 포스팅)

Cloud Computing 기초 (2)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퍼블릭 vs 프라이빗 클라우드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클라우드 관련 기술 트랜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우드AI와 엣지AI (1) 엣지 컴퓨팅 전환과 클라우드, 포그 컴퓨팅

[as a service] XaaS 의미 및 IaaS PaaS SaaS 정의 및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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