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NFT 가치 평가 요소를 정리하고 이두희 메타콩즈 예시로 희소성, 유용성, 유형성 측면에서 가치가 왜 생기는지 (한마디로 왜 돈이 되는건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앞선 “NFT 만들기” 시리즈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여기 링크) NFT가 왜 돈이 되는건지, NFT가 왜 가치가 생기는지는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NFT는 디지털 자산이고 가격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쉽게 Copy&Paste가 가능(Ctrl+C > Ctrl+V)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NFT만들기에 중심을 두고 가볍게 NFT 가치가 왜 올라오는지에 대해서 “희소성” 중심으로만 설명을 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NFT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해 3가지 요소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가 왜 가치가 생기는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어디까지나 IT/트랜드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쓴 글로 투자 등의 내용은 담지 않았습니다.)
NFT 가치 평가 요소
NFT는 내재가치를 평가할 때 고려할 요소가 3가지가 있습니다. 희소성, 유용성, 유형성 입니다.
NFT는 새로운 자산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정확한 가치 결정은 어려우나 점점 많은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높은 가치 평가를 받으면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주요 요소가 나타난 듯 합니다.
희소성 (Rarity)
NFT 시장의 붐은 명품 시장 호황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에 돈이 넘쳐나면서 비싼 것이 오히려 더 잘 판매가 되었고 이러한 희소성을 강조하면서 계속 가격을 올렸습니다.
예를 들어 21년 한해 프라다는 6번 가격을 인상했고 샤넬 역시 4번 넘게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이러한 명품들은 품절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구매심리 배경에는 “과시하면서 즐긴다”는 플렉스(flex)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희소성은 해당 NFT가 얼마나 희귀하고 “얻기 어려운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가령 디지털 아트 업계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만든 최초의 작품이나 유명 연예인이 만든 NFT의 경우 희귀성으로 인해 가치가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국내에서는 이두희 메타콩즈(Metakongz)라는 프로젝트가 유명한데요, 이 프로젝트의 수장은 레인보우 지숙의 남편으로 유명한 천재 해커 이두희 입니다.
이두희라는 이름 석자의 네임밸류 역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이 아닌 클레이 기반 프로젝트 입니다.)
해외에는 크립토펑크와 BAYC(Bored Ape Yacht Club)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개당 가격이 수억원대를 상회하고 있고 물론 그들만의 그룹, 멤버십,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실용적인 가치를 위해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냥 희소하고 초창기에 나온 NFT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가 디지털 세상에서 신분 상승 효과를 주기 때문이지요.
또다른 유형은 P2E(Play to Earn) 게임 등에서 발생되는 NFT 입니다. 게임 상에서도 희귀하고 얻기 어려운 아이템의 경우 프리미엄 가치가 올라갑니다.
유용성 (Utility)
NFT의 유용성은 물리적 세계 내에서 혹은 디지털 세계 내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발생됩니다.
예를 들어 일부 NFT는 물리적 세계 내의 특정 이벤트에 참여할 권리를 얻든지 아니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 NFT 커뮤니티
브랜드 마케팅에서 NFT를 어떻게 활용할까? 라고 한다면 NFT를 통한 매출에 포커싱을 두기 보다는 “찐 팬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핵심은 커뮤니티 구성 입니다.
NFT 커뮤니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투자 커뮤니티와 팬덤 커뮤니티 입니다.
디지털 아트, 콜렉터블 NFT는 투자 커뮤니티 성격이 강합니다. NFT를 보유하고 있는 컬렉터들은 자산의 성격인 NFT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커뮤니티를 키웁니다.
하지만 기업이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NFT를 풀어나갈 때는 “팬덤 커뮤니티”로 접근해야 합니다. 즉 NFT를 투자자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NFT를 발행한 제품이나 회사, 사람에 대한 팬덤의 성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NFT에는 이러한 멤버십으로서의 기능이 담긴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용성 – 유틸리티” 측면에서
NFT 소유자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상승시키는 것 입니다.
그 특별한 경험의 크기에 따라 NFT는 선순환 구조로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상승이 됩니다.
세계 최초의 NFT 레스토랑인 Flyfish Club의 회원권의 경우 NFT로 발행되어 짧은 시간에 모두 품절이 되었는데요, 이 회원권을 소유한 고객은 23년 뉴욕 도심에 오픈하는 스시 레스토랑에 입장하고 회원권을 소유하지 않은 손님 초대도 가능합니다. 이 NFT는 1501개를 발생하여 181억원을 모았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선미야클럽이라는 팬덤 커뮤니티가 크게 이슈가 된 적도 있습니다.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 또한 이런 팬덤 커뮤니티 생성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준비 중입니다.
유형성 (Tangibility)
NFT는 디지털 자산이지만 내재된 콘텐츠가 존재하며 물리적세계든 디지털세계든 실제 개체에 연결됩니다.
이러한 NFT의 가치는 희소성과 유용성외에 추상적 개념의 실체와 및 가치형성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즉 영어로는 Tangibility라는 부분인데요,
NFT는 어떤 추상적인 개념을 Tangible(만질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용이하고 이러한 것이 단순히 나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참여자들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공증의 효력이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령 이전에는 추상적 개념과 연결대상에 대한 관계를 입증하고 변조를 막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면 이제 기술을 통해 관계 입증이 간편하게 명확해지고 변조가 절대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추상적 개념이라는게 알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가령 지적재산권이나 본인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Tangible 속성까지 가치를 확장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이두희 메타콩즈 NFT 코인 가치 생성 이유
이두희 메타콩즈의 경우 실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요소 중 “희소성”의 가치가 가장 효력이 높고 “유용성” 측면에서 계속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려는 방향성이 보입니다.
우선 이두희라는 이름 석자의 네임밸류 역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천재 해커다 레인보우 지숙의 남편이다 라는 이유가 가치를 올리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에서는 유용성 측면에서는 메타콩즈 홀더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부여해주고 있고, 메콩코인이라는 것을 메타콩즈 홀더 들에게 제공하여 가치를 지속적으로 올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팬덤커뮤니티의 적극적은 운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아래와 같이 처음 세웠던 로드맵을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에서는 팬덤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아래와 같은 메타콩즈 세계관도 어느정도 정립되어 일관성 있게 컨셉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오픈씨에서는 22년 4월 기준으로 여전히 클레이튼 마켓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FT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해 3가지 요소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이두희 메타콩즈 프로젝트가 왜 가치가 생기는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어디까지나 IT/트랜드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쓴 글로 투자 등의 내용은 담지 않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메타버스 또는 NFT에 대해 정리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