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웹3.0 코인과 웹3.0 NFT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타노 등의 웹 3.0 코인에 대해 정리해보고 웹 3.0 NFT 전망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웹3.0 개념 이라는 시리즈로 아래와 같은 2개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웹 3.0 개념 (1) 웹1.0, 웹2.0 차이와 웹3.0 정의 및 탈중앙화
웹3.0 개념 (2) 이더리움 등 웹3.0 코인 및 웹3.0 NFT >> 이번 포스팅
참고로 본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투자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기존의 웹1.0과 웹2.0 정의를 해보고 기존 웹 서비스의 문제점을 찾아본 다음에 웹3.0과 탈중앙화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웹3.0은 “탈중앙화” 기반의 상호 연결된 가상공간입니다.
“웹 1.0″에선 정보를 읽을 수만 있었고, “웹 2.0″에선 정보를 읽고 쓸 수 있었습니다. 웹 3.0에선 읽고 쓰는 것은 물론 소유(Read-Write-Own)도 가능합니다. 웹 3.0을 “개발자와 사용자가 함께 소유하고 조율하는 인터넷”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웹 3.0은 아래와 같이 점점 탈중앙화를 지향합니다.)
웹 3.0과 웹 2.0의 가장 큰 차이는 이렇게 해당 콘텐츠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렇게 “소유”라는 관점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인 웹3.0 코인 (가상화폐) 이자 웹3.0 NFT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웹3.0과 가상화폐, NFT 역할에 대해 살펴본 다음 웹3.0 코인/NFT의 전망과 핵심적인 웹3.0 코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웹3.0과 코인(가상화폐)와 NFT 역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웹3.0에서는 아래 3가지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1) 생성된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을 명확히 보장할 수 있으며
2) 웹3.0 코인(가상화폐 또는 NFT)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양이 아닌 질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 구조 생성이 가능하며
3) 웹3.0 코인(가상화폐 또는 NFT)를 기반으로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광고 같은 간접적인 형태가 아닌 직접적인 형태로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웹2.0 환경에서 디지털콘텐츠가 무한 복제되어 품질이 저하되고 원작자가 소유하고 있는 창작물의 수익창출이 어려웠던 문제 해결이 가능해줍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 또는 NFT를 통해 디지털 파일에 대해 원본과 유일성에 대한 고유값을 부여하게 되어 원작자의 디지털 저작권과 소유권을 증명함으로써 가치화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특정 정보를 올리면 기준에 따라 시스템에서 정보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특정 정보에 대한 요청이 있을 때 이에 대한 적합도를 산출하여 정보 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정보 요구자에게 제시해 정보 요구자가 받아들이면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거래는 해당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든 가상화폐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이러한 구조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로 정보의 질을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직접적인 보상이 가능한 구조가 생깁니다.
웹3.0 코인과 NFT 전망
우선 이러한 흐름에서 탈중앙화 플랫폼은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웹1.0과 웹2.0을 지나면서 기존의 플랫폼은 거대하게 성장을 하였고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었지만 결국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구성하였기에,
그 과정에서 플랫폼 참여자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이익을 침해하는 결과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초기 지배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 참여자에게 지불한 지불 회수를 위한 합리적인 노력이라고 보는 견해도 많은데요,
플랫폼이 강력해지고 일상 생활에 깊게 침투할 수록 점점 이러한 권리제한 또는 이익침해를 떠나 개인정보보호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 플랫폼은 우선 가상화폐(코인)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이 용이한 구조입니다. 공급자 및 참여자에게 초기 부여하는 혜택을 보조금 대신 가상화폐로 지급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생태계 구축이 용이합니다.
또한 블록체인 상에서 프로그램이 구동되므로 수정이 상당히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공급자와 참여자가 정한 약속되로 변함없이 누군가의 횡포없이 운영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물론 수정이 어렵다는 점이 개선이 어렵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으나 이미 플랫폼 비즈니스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분야로 추가적인 개선 필요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금이 탈중앙화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웹3.0 코인과 NFT(Non-Fungible Token)는 우선 탈중앙화 플랫폼을 키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웹3.0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는 양보다는 질 중심이 될 것이며, 이때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정보제공자가 확실히 보장받아야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웹3.0 코인(가상화폐) 및 NFT 종류
탈중앙화 플랫폼의 현재 시점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신뢰수준이 높은 OS는 이더리움입니다.
사실 블록체인은 구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반이 되는 플랫폼의 신뢰까지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OS보다 역할이 더 큰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느린 속도와 비싼 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신뢰 보장 프로세스인 작업증명 방식을 승계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초당 15~20건 처리에 불과한 느린 이더리움의 경우 낮은 속도와 높은 수수료(가스비)는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한 OS로서의 역할에 큰 한계가 되므로
이더리움 재단은 검증 프로세스를 기존의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에서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으로 변경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업증명 방식은 이론적으로 해킹이나 개인의 일탈로 인해 블록체인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보장되지만 지분증명은 그렇지 못한 단점이 존재하므로
테스트넷(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적용하기 위해 테스트하는 환경)을 통해 신뢰성 및 안정성 확보 후 이더리움 생태계를 이더리움 2.0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솔라나
이더리움 외에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유사 블록체인은 솔라나, 카르다노와 더불어 국산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이 있습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인이었던 처리속도와 비용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빠른 처리속도와 매우 저렴한 수수료를 장점으로 내세워 NFT와 DeFi 분야에서 이더리움을 대체하는 선두적인 플랫폼으로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결제 서비스인 Visa가 초당 2.4만건을 처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초당 5만건의 처리 속도를 목표로 하는 솔라나는 Visa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모두 포함하여 타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솔라나 홈페이지(여기 링크)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트랜잭션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수료 또한 역시 건당 0.00025달러 수준으로 매우 낮은편 입니다.
솔라나는 기술적으로는 지분증명의 변형 방식인 역사증명(PoH, Proof of History)을 적용했습니다. 역사증명은 데이터 검증자가 모든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거래가 발생한 시간과 순서를 알 수 있는 장치를 넣어 처리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게 만든 방식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솔라나 생태계는 그래도 아래와 같이 계속 확장 중에 있습니다.
카르다노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라는 변형된 지분증명 방식입니다. 보유한 코인 수에 비례해 블록 생성 권한과 검증 권한을 주는 방식인데요,
코인을 많이 갖고 있을 수록 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카르다노는 ADA라는 불리는 자체 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역할만 해왔으나, 21년 9월 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서 DApp의 OS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늦은 시작으로 인해 아직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DApp을 개발하는 파트너사가 부족한 것은 단점입니다.
클레이튼
국내에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 또한 지분증명 방식을 이용합니다.
탈중앙화된 퍼블릭 블록체인과 빠른속도와 확장성을 가진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탈중앙화를 일부 포기하더라도 대중화에 필요한 기반을 우선적으로 갖추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클레이튼 생태계)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웹3.0과 가상화폐, NFT 역할에 대해 살펴본 다음 웹3.0 코인/NFT의 전망과 핵심적인 웹3.0 코인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웹3.0 개념 이라는 시리즈로 아래와 같은 2개 포스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웹 3.0 개념 (1) 웹1.0, 웹2.0 차이와 웹3.0 정의 및 탈중앙화
웹3.0 개념 (2) 웹3.0 코인 및 웹3.0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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