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컴오피스 한글 단 나누기 방법, 한글 단 나누기 및 해제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페이지를 여러 단으로 분할하면, 긴 문서를 훨씬 깔끔하고 가독성 높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문·잡지·논문·시험지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다단 형식’은 집중을 유도하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유리합니다.
한컴오피스 한글(이하 ‘한글’)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워드 프로세서 중 하나로, 각종 문서 편집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보통 기본 상태에서는 문서 전체가 ‘하나의 단(단일 열)’ 형태로 진행되는데, 경우에 따라 한 페이지 안에서 텍스트가 너무 길고 복잡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문단이 길어지면 독자가 글을 읽다가 줄 간격이나 위치를 잃어버릴 수도 있고, 시선이 계속 좌우로 많이 움직여야 하므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한글 단 나누기(또는 다단)를 활용하면, 한 페이지를 2단, 3단 등 여러 열로 나눠서 짧은 줄을 여러 칼럼 형태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신문을 보면 세로줄이 짧은 단 여러 개로 나눠져 있는데, 이는 독자가 빠르게 문장을 눈으로 좇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시험지, 보고서, 학술지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서도 동일한 방식이 쓰입니다.
이처럼 한글 단 나누기를 잘 사용하면, 문서를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만들고 핵심 정보를 더욱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기본 한글 단 나누기, 다단 설정(구분선, 간격 등), 그리고 문서 일부만 단 나누거나 해제하는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글 단 나누기란?
한글 단 나누기란 말 그대로 한 페이지를 여러 “열”로 분할하는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1단 → 2단으로 바꾸면, 왼쪽 절반과 오른쪽 절반으로 텍스트가 분산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한글에서는 상단 메뉴나 도구창을 통해 이 작업을 매우 간단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단 나누기 적용 방법
- 상단 메뉴에서 [편집] 탭을 클릭합니다.
- 편집 메뉴 안에 ‘단’ 아이콘이 있는데, 이 아이콘 옆에 있는 화살표(▼)를 눌러보면, 하나/둘/셋/왼쪽/오른쪽/다단 설정 등 다양한 단 옵션이 표시됩니다.
- ‘둘’을 선택하면 문서 전체가 2단 형태로 변하고, ‘셋’을 선택하면 3단 형태로 바뀝니다.
- 이미 글을 작성한 뒤에 단을 나누어도, 내용이 자동으로 재배치되므로 문단 흐름에 맞춰 칼럼이 형성됩니다.
가령 아래 이미지와 같이 둘을 선택하면: 페이지가 좌우로 두 칼럼이 생깁니다. 셋을 선택하면 세 칼럼으로 나누어집니다.
문서 길이나 디자인 의도에 따라 2단 혹은 3단을 고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2단 정도가 가장 깔끔하고 가독성도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 다단 설정 하기
단을 더 세부적으로 조정하려면, ‘다단 설정’ 창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창에서는 단의 개수뿐 아니라, 구분선, 간격, 단 너비, 단의 위치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1) 다단 설정 창 열기
상단 메뉴 [편집] → ‘단’ 아이콘(또는 화살표)을 클릭합니다. 나타나는 메뉴 중 ‘다단 설정’을 선택하면, 별도의 단 설정 대화상자가 팝업됩니다.
(2) 다단 설정 주요 옵션
- 단 종류: 몇 단으로 나눌 것인지(예: 2단, 3단, 사용자 지정).
- 구분선: 칼럼 사이에 선을 넣어 단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의 종류, 굵기, 색상 등을 세밀하게 지정 가능.
- 너비 및 간격: 각 단의 폭을 일정하게 할지, 혹은 특정 단만 더 넓히거나 줄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자주 쓰이는 모양: 미리 설정된 다단 레이아웃(왼쪽이 좁고 오른쪽이 넓은 등)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음.
(3) 구분선 삽입 시 예시
- 체크박스 ‘구분선 넣기’ 활성화 → 선 종류/굵기/색상 설정 →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
- 선을 추가하면 칼럼 사이가 눈에 확 띄어, 문서가 더 깔끔해 보입니다.
문서 일부만 한글 단 나누기 설정 방법
문서 전체가 아닌 특정 범위에 대해서만 단을 나누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예컨대, 1장짜리 글 중간 일부분만 2단 형식으로 바꿔서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우선 단 나누기가 필요한 범위를 드래그(블록 지정) 합니다.
[편집] → ‘단’ 메뉴에서 ‘둘’ 또는 ‘셋’ 등 원하는 단 개수를 선택합니다(혹은 ‘다단 설정’에서 직접 개수·구분선 등을 지정).
지정한 구간에만 단이 적용됩니다. 나머지 구간은 기존대로 1단 형태를 유지합니다.
주의
- 일부 범위만 나누었을 때, 이후 내용이 다시 단일 열로 돌아오게 하려면, 해당 이후 구간에서 다시 ‘하나’(1단)로 변경해주거나 구분선 등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문서가 길면, 부분 단 나누기 구간을 여러 번 적용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예: 1단 → 2단 → 다시 1단).
한글 단 나누기 해제 방법
마지막으로, 한글 단 나누기 해제, 이미 설정된 단을 다시 해제하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 단이든 일부 단이든, 단을 1개로 되돌리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해제할 구간(혹은 문서 전체)을 범위 지정합니다.
상단 메뉴 [편집] → ‘단’ 아이콘(또는 화살표) →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해당 구간이 단일 열(1단)로 돌아옵니다.
만약 전체 문서가 2단으로 되어 있었다면, 전체 범위를 선택한 뒤 ‘하나’를 누르면 모든 페이지가 다시 기본(1단) 형태로 돌아옵니다. 부분적으로 2단이 적용된 구간도, 똑같이 블록 설정 후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부분의 다단이 해제됩니다. 참고로 한컴오피스 FAQ 페이지에서도 단나누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단 나누기(다단) 기능을 잘 활용하면 한 페이지를 여러 열로 분할하여 문서를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단 나누기: 상단 메뉴 [편집] → ‘단’(화살표)에서 “둘”, “셋” 등을 골라 손쉽게 문서를 다단 형태로 전환
- 다단 설정: 구분선·간격·단 너비 등을 세밀하게 조절 가능
- 문서 일부만 단 나누기: 특정 범위만 드래그하여 2단, 3단 지정
- 단 나누기 해제: 다시 [편집] → ‘단’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원상태(1단)로 복귀
한 페이지가 너무 긴 줄로 이어져 있으면 독자가 내용을 읽기 힘들 수 있지만, 2단 혹은 3단으로 쪼개면 한눈에 볼 수 있는 줄 길이가 짧아져 가독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구분선이나 색 등을 활용하면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해 보입니다. 신문, 잡지, 뉴스레터, 시험지, 학술지 등 다양한 문서 형식에서 이 다단 기법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추가 팁:
- 단 구분선의 유무와 굵기를 적절히 조절하면, 문서를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머리글/바닥글도 다단 적용 시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문서 전체 레이아웃을 고려하여 배치하면 좋습니다.
- 문서 작성 후에도 언제든지 범위 지정만 하면 부분적으로 단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으니,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한글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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