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객 명단이나 연락처 목록을 정리할 때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인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엑셀 전화번호 – 넣기)와 사라지는 ‘0’을 되살리는 4가지 확실한 해결 방법(셀 서식, 함수, 빠른 채우기)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은 아래 테스트 날짜와 기기, 앱 버전에서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 완료 하였습니다.
테스트 날짜 : 25년 12월 7일
윈도우 버전 : Windows 11 Home / 25H2
사용기기 : Microsoft Surface Pro 11th Edition
프로그램명/버전 : Microsoft 365 / Excel / 버전 2510
엑셀로 수백 명의 연락처를 정리하다 보면, 분명히 01012345678이라고 입력했는데 엔터를 치는 순간 1012345678로 바뀌어버리는 황당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가독성을 위해 중간에 하이픈(-)을 넣으려니 일일이 타이핑하기엔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시간이 오래 걸리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엑셀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 0 사라짐: 엑셀은 기본적으로 입력된 값을 ‘숫자’로 인식합니다. 수학적으로 010과 10은 같은 값이므로, 효율성을 위해 앞의 0을 자동으로 지워버립니다.
- 하이픈 문제: 하이픈을 직접 입력하면 엑셀은 이를 ‘문자(텍스트)’로 인식하거나, 수식(빼기)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만 빠르게 입력하고 하이픈은 자동으로 생기게 하는 것이 업무 효율의 핵심입니다.
저 역시 오래 전 아르바이트를 할 때, 1000명 분의 전화번호에 일일이 하이픈을 치다가 야근을 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셀 서식’과 ‘함수’를 알고 난 후로는 숫자만 01012345678로 빠르게 치고, 단 1초 만에 010-1234-5678로 자동 변환하여 칼퇴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의 모든 노하우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엑셀 전화번호 입력이 어려운 이유
앞서 가볍게 설명하긴 했지만, 엑셀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엑셀 전화번호 0 붙이기입니다. 대부분의 전화번호는 0으로 시작하는 경우(예 : 010-xxxx-xxxx)가 대부분 인데, 이를 엑셀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0이 삭제되어 입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셀 서식이 자동으로 숫자로 인식되어 앞에 0이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엑셀 전화번호 – 넣기) 입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일반적으로 하이픈(-)을 사용하여 구분을 합니다. 하지만 엑셀에서는 이러한 하이픈이 일반적인 문자로 인식되어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는 하이픈을 제거하고 숫자만 입력하거나, 텍스트 형식으로 입력해야 하는데요,
가장 활용도가 높은 방법은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셀의 형식을 “전화번호”로 지정하여 자동으로 0을 입력하고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를 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1) 셀 서식 변경
첫 번째 방법은 해당 셀에 대한 셀서식을 “숫자”가 아닌 “사용자지정”로 설정하여 하이픈이 들어간 표시형태로 지정해주는 방법 입니다.
우선 이미 입력한 숫자 서식의 셀 가장 앞에 무조건 “0”이 붙도록 셀서식 변경을 하고 중간에 하이픈(‘)이 들어가도록 표시 형식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셀 서식을 변경할 영역 선택 > 마우스 오른쪽 버튼 선택 > “셀 서식” 선택
날짜가 아닌 텍스트로 표시하고자 하는 (엑셀 날짜 자동변환 안되게 설정할) 셀 영역을 드래그, 해당 영역을 선택해준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나타난 팝업 창에서 “셀 서식” 항목을 선택 줍니다.

2. 셀 서식 > 범주 “사용자 지정” 선택 > 형식 “0##-####-####” 입력 > 확인 선택
셀 서식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상단의 표시 형식 탭에서 “사용자 지정” 범주를 선택한 다음 형식 부분에 “0##-####-####”을 입력해줍니다.
[코드 해석]
- 0 : 맨 앞에 무조건 0을 표시해라. (원래 데이터에 없어도 강제로 붙임)
- # : 숫자가 있으면 표시해라.
- -: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라.
여기서 # 부분은 기존에 입력한 숫자 입력 데이터가 들어갑니다. 이러한 표시 형식 지정을 통해 입력한 숫자 데이터의 맨 앞에 “0”이 들어가도록 하고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가 가능하도록 중간에 하이픈(-)이 들어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보기 부분에 나타나는 예시를 확인하고 확인 버튼을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맨 앞에 엑셀 0 표시가 붙고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가 적용되어 중간에 정상적으로 하이픈이 들어가 데이터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 서식은 이렇게 엑셀에서 데이터를 표시하는 방식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셀 서식은 데이터의 구조를 변화시키지 않고, 단지 시각적으로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영향을 줍니다.
엑셀에는 다양한 서식 옵션이 있습니다. 숫자 서식은 숫자 데이터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며, 쉼표, 소수점 등의 기호를 사용하여 숫자를 보기 좋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통화 서식은 금액 데이터에 사용되며, 금액 기호와 소수점을 사용하여 금액 정보를 표시합니다. 백분율 서식은 백분율 데이터를 표현하고, 백분율 기호와 소수점을 사용하여 백분율을 나타냅니다. 이 외에도 날짜, 시간, 텍스트 등의 다양한 서식이 있습니다.
셀 서식은 셀 데이터가 변경되거나 다른 셀로 복사될 때도 그대로 유지되며, 서식을 변경하더라도 셀의 실제 데이터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는 셀 서식이 데이터의 표시 방식만 조절하고, 실제 데이터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셀 서식은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페이지에서도 셀서식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2) 작은 따옴표 사용
실은 번거롭게 엑셀 셀서식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매우 간단하게 엑셀 보이게 0 표시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작은 따옴표(‘)를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작은 따옴표(‘)는 엑셀에서 문자열 데이터(텍스트 형식)를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엑셀은 일반적으로 입력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숫자 데이터인지 문자열 데이터인지를 구분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엑셀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입력된 데이터가 숫자 데이터인지 문자열 데이터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작은 따옴표(‘)를 사용하여 해당 데이터를 문자열 데이터로 강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숫자 데이터를 문자열 데이터로 지정하고 싶은 경우, 해당 데이터 앞에 작은 따옴표를 붙여 입력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엑셀은 해당 데이터를 문자열 데이터로 인식하며, 셀의 서식을 변경하지 않아도 숫자로 인식되지 않고 문자열로 표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아래 이미지와 같이 “010-1234-5678” 앞에 작은 따옴표(‘)를 붙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맨 앞에 있는 “0”이 사라지지 않고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도 반영되어 “010-1234-5678″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3) TEXT 또는 REPLACE 함수 활용
원본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옆 칸에 하이픈이 들어간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1. TEXT 함수 사용법
빈 셀에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 수식: =TEXT(A1, “0##-####-####”) (A1은 전화번호가 있는 셀)
- 설명: A1 셀의 값을 가져와서 지정된 서식(하이픈 포함)의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2. REPLACE 함수 사용법 (더 정교함)
- 수식: =REPLACE(REPLACE(A1, 4, 0, “-“), 9, 0, “-“)
- 설명: 4번째 자리에 하이픈을 넣고, 다시 9번째 자리에 하이픈을 넣어라. (단, 원본에 010이 포함되어 있어야 함)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4) 빠른 채우기
함수도, 서식도 어렵다면 이 기능을 쓰세요. 엑셀이 사용자의 패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채워줍니다. (엑셀 2013 버전 이상)
- 전화번호 열 옆의 빈칸에, 첫 번째 사람의 전화번호를 원하는 형식대로 직접 타이핑합니다. (예: 010-1234-5678)
- 바로 아래 칸을 클릭하고 단축키 Ctrl + E를 누릅니다.
- 엑셀이 “아, 하이픈을 넣고 싶은 거구나!”라고 눈치채고 나머지 수천 개의 행을 순식간에 채워줍니다.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셀 서식으로 바꿨는데, 클릭해 보면 여전히 숫자만 보여요.
A1: 맞습니다. 셀 서식은 ‘데이터의 겉옷’만 갈아입히는 기능입니다. 실제 알맹이(값)는 여전히 숫자(1012345678)로 남아있어서 계산이나 정렬이 용이합니다. 만약 알맹이까지 하이픈이 포함된 문자로 바꾸고 싶다면 ‘방법 3(빠른 채우기)’를 사용하세요.
Q2: 지역번호(02)랑 휴대전화(010)가 섞여있으면 서식이 깨져요.
A2: 0##-####-#### 서식은 10자리(02-1234-5678)와 11자리(010-1234-5678)를 모두 완벽하게 커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섞여 있다면 [조건부 서식]을 활용하거나, TEXT 함수에 [<=999999999]0#-###-####;0##-####-#### 와 같이 조건을 넣어 설정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어렵다면 ‘방법 3’이 가장 속 편합니다.)
Q3: 입력할 때마다 작은따옴표(‘)를 치는 건 어떤가요?
A3: ‘01012345678 처럼 입력하면 0이 사라지지 않고 문자로 인식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이픈을 넣으려면 결국 또 타이핑을 해야 하므로, 대량의 데이터 관리에는 비효율적입니다. 소수의 데이터를 급하게 입력할 때만 추천합니다.
Q4: CSV로 저장했더니 0이 다시 사라졌어요.
A4: CSV는 서식을 저장하지 않는 순수 텍스트 파일입니다. 엑셀에서 열 때 다시 숫자로 인식하여 0을 지우는 것입니다. CSV를 열 때는 더블클릭하지 말고, 엑셀을 먼저 켜고 [데이터] > [텍스트/CSV] 불러오기 기능을 통해 해당 열을 ‘텍스트’로 지정해서 가져와야 안전합니다.
Q5: 안심번호(050)는 어떻게 하나요?
A5: 안심번호는 보통 12자리(050-1234-5678)입니다. 이 경우 셀 서식을 0##-####-####로 설정하면 잘 맞습니다.
요약 정리
- 가장 깔끔한 방법: Ctrl + 1 > 사용자 지정 > 0##-####-#### 입력. (겉모습만 변경)
- 데이터 변환 방법: 옆 칸에 샘플 하나 쓰고 Ctrl + E (빠른 채우기). (알맹이까지 변경)
- 개인 노하우:
- 입력할 때는 숫자만 빠르게 치고(010… 또는 10…), 나중에 엑셀 전화번호 하이픈 넣기 서식을 일괄 적용하는 것이 업무 속도를 3배 높이는 비결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더 이상 사라지는 0과 하이픈 입력 노가다에서 해방되시고, 스마트하게 연락처 데이터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엑셀 사용법 및 노하우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cel] 엑셀 자간 줄이기 늘리기 10초만에 끝내기 (균등분할 기능이란?)

작성자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업무] 신기술 기반 사업 전략·기술 기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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