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노트북 터치패드 안됨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터치패드는 주로 노트북 컴퓨터에 사용되는 포인팅 장치로,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 상의 커서를 움직이거나 클릭하며 컴퓨터를 조작하는데 사용됩니다. 시냅틱스라는 회사가 가장 유명한 제조사로, 그들의 제품명인 ‘터치패드’가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Apple 같은 다른 제조사에서는 이를 ‘트랙패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터치패드는 1982년 워크스테이션 장비에 처음 도입되었고, 1980년대 후반 마이크로터치 시스템즈의 ‘Unmouse’ 제품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Apple의 Macintosh 제품에 부가 입력 장비로 사용되었고, 1998년 PowerBook 520/540 모델을 통해 처음으로 노트북에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터치패드는 노트북에서 중요한 입력 장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컴퓨터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터치패드는 노트북에서 필수적인 입력 장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터치패드의 진입 장벽이 낮고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온 결과, 현재는 노트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입력 장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종종 터치패드 또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가끔 터치패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가 기계적인 결함이 아니라 단순 설정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터치패드 안됨 현상 해결 방법에 대해 윈도우 기반 PC를 예시로 3가지 방법 – (1) 하드키 설정 (2) 바이오스 설정 (3) 윈도우 설정을 통한 방법을 통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1) 키보드 하드키 설정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터치패드 먹통 현상의 가장 많은 케이스가 아래와 같이 본인도 모르게 키보드 하드키가 눌려서 터치패드가 꺼져 있는 경우 입니다.
대부분 노트북이 아래 이미지와 같이 F1, F2, F3 등의 기능키에 터치패드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키보드 상의 기능키(Fn)와 함께 해당 터치패드가 그려진 기능 버튼을 누르면 노트북 터치패드 활성화/비활성화가 가능합니다.
보통 이 경우 작은 LED가 키에 같이 달려 있어 해당 기능이 켜진 상태(LED 켜짐)인지 꺼진 상태(LED 꺼짐)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우선 해당 F5 등의 기능키에 LED 불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하고, 없을 경우 Fn키와 함께 눌러 활성화를 시켜줍니다.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2) 바이오스 설정
위의 방법대로 했는데 노트북 터치패드 먹통 현상이 해결되지 않거나 아예 키보드 상에 해당 기능이 없다면 바이오스 설정을 통해 터치패드가 꺼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줍니다.
참고로 바이오스(BIOS)는 “Basic Input/Output System”의 줄임말인데요,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것은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동작하기 전에,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서로 잘 통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이오스에 들어가기 위해서 제조사에서 설정한 키보드 상의 설정키(F10, F2, F12, F1 또는 DEL 키)를 눌러야 합니다.
바이오스 진입하여 아래 이미지와 같은 Advanced 항목 등에서 “Touch Pad Mouse” 등의 항목이 Diabled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만일 Disabled 상태라면 Enabled로 바꿔주면 됩니다.
참고로 삼성 노트북 바이오스 진입 방법은 삼성 서비스센터 홈페이지 FAQ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3) 윈도우 설정
위의 2가지가 모두 문제가 없다면 윈도우 설정을 통해 터치패드 작동이 중지되지 않았는지 또는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1. 윈도우 설정 > “장치” 선택
윈도우 검색창에서 “설정”을 입력하여 설정앱을 열어준 다음, “장치(윈도우10)” 또는 “블루투스 또는 장치(윈도우11)”을 눌러 줍니다.
2. 윈도우 설정 > 터치 패드 > 터치패드 활성화 여부 확인
윈도우 장치 설정창이 나타나면 좌측 리스트 중에 “터치 패드”를 선택해 줍니다.
터치패드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터치패드” 부분이 아래와 같이 “켬”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은다면 드라이버 문제이거나 아니면 기기 결함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터치패드는 물이나 습기에 매우 민감합니다. 물티슈나 땀 등으로 인해 터치패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음료를 쏟아 터치패드가 오작동하는 경우라면 당장 노트북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분해한 후,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콜라나 맥주와 같은 음료를 쏟았다면, 전자제품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알코올로 청소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노트북 터치패드 안될때, 터치패드 안됨 현상 해결 방법에 대해 윈도우 기반 PC를 예시로 3가지 방법 – (1) 하드키 설정 (2) 바이오스 설정 (3) 윈도우 설정을 통한 방법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윈도우 11, 윈도우 10 설정 방법에 대한 글을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