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는 추가보다 정리가 어렵습니다. 여러 개를 한 번에 지우는 방법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iOS 26에서는 목록 우측 상단 점 세 개의 ‘북마크 선택’으로 다중 선택 삭제가 됩니다. 화면 표기도 ‘책갈피’가 아니라 ‘북마크’로 바뀌었습니다. 추가·삭제·폴더 교체까지 실제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테스트 날짜 : 2026년 10월 05일
작성 기준 환경 : 아이폰 17 프로 · iOS 27
확인 앱 : Safari (iOS 기본 탑재)
확인 화면 : 공유 시트 / 북마크 > 즐겨찾기 / 설정 > 앱 > Safari >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
사파리 즐겨찾기가 어느새 스무 개를 넘겼습니다. 예전에 참고하려고 담아둔 블로그, 한 번 보고 다시 안 들어간 사이트가 그대로 쌓여 있었죠. 주소창을 누를 때마다 목록이 화면을 꽉 채우는 게 거슬려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추가는 정말 10초면 끝납니다. 문제는 삭제였습니다. 하나씩 지우자니 스무 번을 반복해야 하고, 검색해보면 “여러 개를 한 번에 지우는 방법은 없다”는 답이 대부분입니다. 애플 커뮤니티에도 일괄 삭제를 묻는 글이 반복해서 올라오는데, 돌아오는 답은 편집 모드에서 하나씩 지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iOS 26에서 만져보니 됩니다. 즐겨찾기 목록 우측 상단의 점 세 개 버튼 안에 여러 개를 골라서 한꺼번에 지우는 메뉴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로 한 이유가 이겁니다. 지금 검색되는 글들이 전부 이 메뉴가 없던 시절 기준이라는 것요.
그리고 하나 더. 화면을 찍어놓고 보니 ‘책갈피’라는 말이 화면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전부 ‘북마크’로 바뀌어 있더군요. 지금 상위에 뜨는 글들은 대부분 책갈피 표기를 쓰고 있어서, 그 단어를 찾다가 헤매는 분이 꽤 있을 겁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 추가부터 여러 개 한번에 삭제까지, 실제 화면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 추가하기
담고 싶은 페이지를 연 상태에서 하단 바의 공유 아이콘(위로 향한 화살표가 든 네모)을 누릅니다. 아래 화면 기준으로 왼쪽부터 뒤로·앞으로·공유·북마크·탭 순서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게 있습니다. iOS 26 사파리는 탭 막대를 하단·상단·축소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하단 설정 기준이고, 상단으로 바꿔 쓰는 분은 이 아이콘들이 화면 위쪽에 붙어 있습니다. “하단 가운데 공유 버튼”이라고만 설명한 글을 보고 못 찾으셨다면 이 설정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유 시트가 올라오면 아래로 조금 스크롤합니다. ① 즐겨찾기에 추가가 목록에 있고, 그 위쪽 아이콘 줄에는 ② 북마크에 추가가 따로 있습니다.

둘은 다른 기능입니다. ①은 주소창을 눌렀을 때 뜨는 시작 페이지에 아이콘으로 올라가고, ②는 북마크 목록 안에 저장됩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를 담았는데 시작 화면에 안 보인다면 ②를 누르신 겁니다. 참고로 이 화면에는 읽기 목록에 추가와 북마크를 추가할 폴더도 함께 있으니, 누를 때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①을 누르면 이름과 주소를 다듬는 화면이 나옵니다. 제목이 길면 시작 페이지에서 잘리니 짧게 줄여두는 편이 낫습니다. 우측 상단 저장을 누르면 끝입니다.

여러 개를 한번에 삭제하는 방법
본론입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를 여러 개 지우려면 하단 바의 북마크(펼친 책 모양) 아이콘을 눌러 즐겨찾기 폴더로 들어갑니다. 화면 위쪽에 점 세 개 버튼이 있는데, 여기가 열쇠입니다. 대부분의 글이 이 버튼을 그냥 지나칩니다.

점 세 개를 누르면 메뉴가 펼쳐집니다. 정렬 방식, 폴더를 위에 표시할지, 목록을 크게 볼지 작게 볼지, 새 폴더 만들기가 나오고 맨 아래에 ‘북마크 선택’이 있습니다.

애플의 iPhone 사용 설명서도 북마크 순서를 바꿀 때 ‘북마크 선택’을 사용한다고 안내합니다. 이걸 누르면 목록 왼쪽에 동그란 선택 표시가 생깁니다. 지울 항목을 원하는 만큼 골라두고, 왼쪽 위 휴지통을 누르면 고른 것이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아래 화면에서는 세 개를 골라둔 상태입니다.

목록에 개인적인 사이트가 있어 위 화면은 제목을 가렸습니다. 실제로는 각 줄에 사이트 이름이 그대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점 세 개 → 북마크 선택 → 여러 개 체크 → 휴지통 네 단계입니다. 스무 개를 지우든 서른 개를 지우든 같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만 지울 때는 길게 누르기
딱 한 개만 정리할 거라면 선택 모드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목록에서 항목을 길게 누르면 바로 메뉴가 뜨고, 맨 아래 삭제가 있습니다. 같은 메뉴에 편집도 있어서 이름이나 주소를 고칠 때도 여기를 씁니다.

즉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 삭제는 상황에 따라 세 갈래입니다. 하나면 길게 누르기, 여러 개면 북마크 선택, 통째로 정리할 거라면 다음에 설명할 폴더 방식입니다.
시작 페이지에 뜨는 폴더를 바꾸는 설정
여기서부터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부분입니다. 사파리의 즐겨찾기는 고정된 목록이 아니라 ‘어느 폴더를 시작 페이지에 띄울지’ 지정하는 구조입니다. 아이폰 설정 앱을 열고 아래로 내려 앱 목록에서 Safari를 찾습니다.

Safari 설정에서 ‘일반’ 묶음을 보면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현재 지정된 폴더 이름이 회색으로 표시되는데, 기본값은 ‘즐겨찾기’ 폴더입니다.

이걸 알면 정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북마크에서 새 폴더를 하나 만들어 쓸 것만 담고 여기서 그 폴더를 지정하면, 기존 즐겨찾기를 한 줄씩 지우지 않아도 시작 페이지가 깔끔해집니다. 옛 목록은 폴더째 남아 있으니 나중에 되돌리기도 쉽습니다.
같은 화면 아래쪽 ‘탭’ 묶음에 앞서 말한 탭 막대 위치(축소·하단·상단) 설정도 있습니다. 공유 아이콘이 안 보인다는 분은 여기를 확인해보세요.
책갈피가 아니라 북마크입니다
이번에 화면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알게 된 건데, iOS 26.6.1 사파리의 한국어 표기에 ‘책갈피’가 없습니다. 공유 시트는 ‘북마크에 추가’, 폴더 지정은 ‘북마크를 추가할 폴더’, 선택 모드는 ‘북마크 선택’입니다. 전부 북마크로 통일돼 있습니다.
지금 검색되는 글 상당수가 책갈피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그 항목을 찾다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전 글에서 책갈피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 화면의 북마크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즐겨찾기라는 이름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즐겨찾기와 북마크가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읽기 목록은 또 뭔지는 즐겨찾기·책갈피 차이 글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시작 페이지에 뜨는 ‘자주 방문한 사이트’는 즐겨찾기와 별개 영역입니다. 그쪽을 지우려면 자주 방문한 사이트 지우기 글을 보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즐겨찾기를 여러 개 한번에 지우는 게 정말 되나요?
됩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 목록 우측 상단 점 세 개 → 북마크 선택으로 들어가면 항목마다 선택 표시가 생기고, 원하는 만큼 고른 뒤 왼쪽 위 휴지통을 누르면 한꺼번에 지워집니다. 예전에는 이 메뉴가 없어서 하나씩 지우라는 안내가 많았는데, 지금 화면에서는 확인됩니다.
Q. 즐겨찾기에 추가했는데 시작 페이지에 안 보입니다.
공유 시트에서 ‘북마크에 추가’를 누르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애플의 iPhone 사용 설명서도 시작 페이지에 뜨는 목록은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에서 지정한 폴더를 따른다고 안내합니다. 두 항목이 같은 화면에 붙어 있어서 자주 헷갈립니다. 또 하나, 설정의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가 다른 폴더로 지정돼 있으면 그 폴더 내용만 뜹니다.
Q. 공유 아이콘이 화면 아래에 없습니다.
설정 > 앱 > Safari의 ‘탭’ 항목에서 탭 막대 위치가 상단이나 축소로 되어 있으면 아이콘 위치가 달라집니다. 하단으로 바꾸면 이 글의 화면과 같아집니다.
Q. 지운 즐겨찾기를 되살릴 수 있나요?
삭제 자체를 되돌리는 버튼은 없습니다. 그래서 목록을 크게 손볼 거라면 지우기 전에 새 폴더를 만들어 옮겨두고, 설정에서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 폴더만 바꾸는 방식을 권합니다. 원본이 폴더에 남아 있어서 마음이 바뀌어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Q. 아이폰에서 지우면 맥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지워지나요?
iCloud에서 Safari 동기화를 켜두셨다면 함께 반영됩니다. 한 기기에서만 정리하고 싶다면 동기화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핵심 요약
- 추가: 공유 아이콘 > 즐겨찾기에 추가 > 이름 정리 > 저장
- 여러 개 삭제: 즐겨찾기 목록 > 점 세 개 > 북마크 선택 > 체크 > 휴지통
- 한 개 삭제: 항목 길게 누르기 > 삭제
- 통째 정리: 새 폴더로 옮기고 설정 > Safari >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에서 폴더 변경
- 화면 표기는 ‘책갈피’가 아니라 ‘북마크’입니다
아이폰 사파리 즐겨찾기는 추가보다 정리가 훨씬 귀찮은 기능인데, 점 세 개 버튼 하나만 알면 그 귀찮음이 사라집니다. 저도 이번에 스무 개 넘게 쌓여 있던 목록을 몇 분 만에 비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사파리 즐겨찾기·기록 정리와 관련하여 정리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폰 Safari 사파리 즐겨찾기 책갈피 차이 10초 초간단 이해
아이폰 사파리 자주 방문한 웹사이트 없애기 지우기 1분내 끝내기

작성자 :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업무] 신기술 기반 사업 전략·기술 기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ITmanual.net에서는 실생활,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스마트폰(아이폰·갤럭시)·운영체제·각종 앱/프로그램·IT기기 활용 노하우를 실생활 중심 IT 매뉴얼로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