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2가지 방법, 윈도우 보안 설정 및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서 윈도우11 디펜더 비활성화 방법(영구적/일시적 비활성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테스트 날짜와 동작 환경에서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 완료 하였습니다.
테스트 날짜 : 25년 9월 28일
윈도우 버전 : Windows 11 Home / 24H2
사용기기 : Microsoft Surface Pro 11th Edition
OS 빌드 : 26100.5074
윈도우 디펜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컴퓨터를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그리고 다른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윈도우 디펜더는 운영 체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추가적인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없이도 일정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윈도우 디펜더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감시하며, 알려진 위협들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시스템 스캔을 통해 새로운 위협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적극적으로 보안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윈도우 디펜더는 인터넷이 일상이 된 지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메일 첨부 파일, 웹사이트 다운로드, 소셜 미디어 링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악성 코드가 유입될 수 있으므로 특히 실시간 보호 기능은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최전선의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윈도우 디펜더의 보호 기능이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가령 디펜더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위험한’ 것으로 잘못 판단하여 실행을 차단하기도 하고, 심지어 사용자가 충분히 신뢰하는 소스에서 다운로드한 파일까지도 격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디펜더는 특히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테스트를 진행할 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명확한 목적이 있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디펜더의 보호 기능을 중지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올바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신 윈도우 11은 보안 강화를 위해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을 막는 ‘변조 방지’ 기능이 추가되었고, 단순 설정 변경은 잠시 후에 자동으로 원상 복구되는 등 그 과정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최신 윈도우 11의 정책을 이해하고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영구적인 비활성화를 위한 선행 작업부터 시작하여 가장 간단한 ‘일시적 끄기’ 방법, 그리고 Windows 버전(Home/Pro)에 따른 ‘영구적 끄기’ 방법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윈도우11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윈도우11 제품키 확인 찾기 3가지 방법 (윈도우11 시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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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전 필수 선행 작업: 변조 방지 끄기
레지스트리나 그룹 정책 편집 등 윈도우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변조 방지’는 외부 앱이나 사용자가 디펜더의 핵심 보안 설정을 변경하는 것을 막는 기능으로,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영구 비활성화 설정이 적용되지 않거나 자동으로 초기화됩니다.
1. 윈도우11 설정 앱 > 개인정보 및 보안 > “Windows 보안” 열기
작업 표시줄에 있는 검색 창에 “설정”을 찾아 선택해줍니다. (또는 단축키 Win + I 를 눌러 [설정] 앱을 엽니다.)
설정 창이 나타나면 좌측 항목 중에 “개인 정보 및 보안”을 선택하고 우측에서 “Windows 보안”을 눌러 줍니다.
2. 윈도우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설정 관리 > 변조 방지 비활성화
Windows 보안 화면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찾아 선택해 줍니다.
이어지는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섹션 아래에 있는 “설정 관리”를 선택 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변조 방지’ 항목을 찾아 토글 스위치를 ‘끔’으로 변경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변조 방지’ 항목을 찾아 토글 스위치를 **’끔’**으로 변경합니다.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1) 외부 보안 앱 실시간 검사 끄기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설정 이전에 우선 외부 보안 애플리케이션, 예를 들어 ‘v3’와 같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검사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 합니다.
여러 보안 애플리케이션 간의 충돌을 방지하고 시스템 보호 기능의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외부 보안 앱의 실시간 검사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설정 기능 자체가 설정되지 않습니다.
V3의 경우에는 환경 설정 > 실시간 검사 항목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른 보안 앱들도 비슷한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실시간 검사 해제가 가능합니다.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2) 윈도우 보안 설정 (일시적 비활성화)
기본적인 윈도우 보안 설정을 통해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중요: 이 방법은 일시적입니다. 윈도우는 보안을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PC를 재부팅하면 ‘실시간 보호’ 기능을 자동으로 다시 ‘켬’ 상태로 되돌립니다. 영구적인 비활성화를 원한다면 아래 세션의 레지스트리 편집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1. 윈도우11 설정 앱 > 개인정보 및 보안 > “Windows 보안” 열기
작업 표시줄에 있는 검색 창에 “설정”을 찾아 선택하거나,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I”를 동시에 눌러 설정 창을 빠르게 열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이 나타나면 좌측 항목 중에 “개인 정보 및 보안”을 선택합니다. 이 섹션은 개인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설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우측에 있는 항목 중에 “Windows 보안”을 눌러 줍니다.
2. 윈도우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설정 관리 > 실시간 보호 기능 비활성화
Windows 보안 화면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찾아 선택해 줍니다. 이 옵션을 통해 실시간 보호와 관련된 설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섹션 아래에 있는 “설정 관리”를 선택 합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 실시간 보호 끄기를 위해 “실시간 보호” 옵션을 찾아 “끔”으로 변경합니다. 이를 통해 윈도우 디펜더가 실시간으로 파일과 프로그램을 검사하는 것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을 변경한 후에는 윈도우 디펜더가 더 이상 악성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차단하지 않습니다.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3) 레지스트리 편집 (영구적 비활성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없는 윈도우 11 Home 에디션 사용자는 레지스트리 값을 직접 수정하여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경고: 레지스트리를 잘못 수정하면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의해서 진행하고, 가능하다면 진행 전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열기 및 특정 경로 이동
키보드에서 윈도우키와 ‘R’ 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실행 창에 ‘regedit’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시작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아래와 같이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Defender 경로로 이동합니다.
2. 새 값 생성하기 > 파일명 설정 > 값 수정
해당 위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하여 새 레지스트리 값을 만듭니다.
새로 생성된 값에 ‘DisableAntiSpyware’라는 이름을 부여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생성된 ‘DisableAntiSpyware’ 값을 더블 클릭하여 열고, ‘값 데이터’를 ‘1’로 설정한 후 ‘확인’을 선택하면 완전히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설정이 가능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영구적으로 끄기 (Windows 11 Pro / Enterprise 버전용)
윈도우 11 Pro, Enterprise, Education 에디션을 사용한다면,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공식적인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통해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 변조 방지’ 기능이 꺼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 Win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 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눌러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 왼쪽 탐색 창에서 아래의 경로로 차례대로 이동합니다.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 오른쪽 설정 목록에서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끄기’ 항목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 나타나는 창의 왼쪽 상단에서 ‘사용’에 체크하고, 창 하단의 [적용]과 [확인] 버튼을 차례로 누릅니다.
위와 같이 진행 후 PC를 재부팅하면 완전히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디펜더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윈도우11에서 디펜더 기능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이 설정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안 기능을 해제하는 것은 컴퓨터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으므로,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진행 시 다른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페이지에서도 윈도우 보안 설정 관련하여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실시간 보호’를 껐는데 왜 자꾸 다시 켜지나요?
A1: 이는 윈도우 11의 정상적인 보안 강화 동작입니다. [설정]을 통한 비활성화는 의도적으로 ‘일시적’으로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영구적으로 끄려면, 반드시 ‘변조 방지’ 기능을 먼저 해제한 후, 자신의 윈도우 버전에 맞는 ‘그룹 정책’ 또는 ‘레지스트리’ 수정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Q2: 제 컴퓨터에는 그룹 정책 편집기(gpedit.msc)가 없다고 나옵니다. 왜 그런가요?
A2: Windows 11 Home 에디션을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는 Pro, Enterprise, Education 에디션에만 포함된 기능입니다. Home 버전 사용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Q3: 윈도우 디펜더를 완전히 꺼도 안전한가요?
A3: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하면 바이러스, 랜섬웨어, 스파이웨어 등 각종 보안 위협에 컴퓨터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됩니다. 오직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등 명확하고 특수한 목적이 있을 경우에만 비활성화하고, 해당 작업이 끝나면 즉시 원래대로 되돌려 활성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디펜더를 끄면 게임 성능이 올라가나요?
A4: 최신 PC 환경에서는 디펜더로 인한 성능 저하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디펜더를 끄는 것보다,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의 ‘제외’ 항목에 신뢰하는 게임 폴더를 추가하여 실시간 검사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Q5: 끈 디펜더를 다시 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진행했던 방법의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룹 정책을 ‘구성되지 않음’으로 바꾸거나, 레지스트리 값을 ‘0’으로 변경 또는 삭제한 후 PC를 재부팅합니다. 그 다음, [Windows 보안] 설정으로 돌아가 ‘변조 방지’와 ‘실시간 보호’를 다시 ‘켬’으로 설정하면 완벽하게 복구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 실시간 검사 비활성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전 변조 방지 기능 설정에 대해 살펴보고 V3 등의 외부 어플리케이션 실시간 검사 해제 방법에 대해 정리해본 다음, 윈도우 보안 설정 및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윈도우 보안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윈도우11 로그인 화면 없애기 1분 해결 (윈도우11 비밀번호 제거하여 바로 초기화면으로 이동)
윈도우 10/11에서 진짜 MAC 주소 확인 방법 3초 끝내기
작성자 : Sean Woo
[전공]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UX(사용자 경험 연구)
[업무] 신기술 기반 사업 전략·기술 기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ITmanual.net에서는 실생활,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스마트폰(아이폰·갤럭시)·운영체제·각종 앱/프로그램·IT기기 활용 노하우를 실생활 중심 IT 매뉴얼로 정리합니다.
win11 디펜더 강제로 끄기위해 위에서 말씀한대로 레지스트 편집 후 재뷰탕하여 다시 열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최신 버전에서는 보안 기능이 강화되어, 단순히 DisableAntiSpyware 값 추가·변경 후 재부팅해도 정책에 의해 자동 복구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룹 정책 편집기(Local Group Policy Editor)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Defender Antivirus → Microsoft Defender Antivirus 끄기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윈도우11 디펜더를 완전히 끄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