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Ctrl+Z 컨트롤 제트 반대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봤을 마법 같은 단축키, ‘실행 취소(Undo)’를 의미하는 Ctrl + Z 컨트롤 제트 반대 기능과 그 단축키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또한 ‘실행 취소’와 ‘다시 실행’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관련 추가적인 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문서 작업, 디자인, 코딩 등 컴퓨터로 수행하는 거의 모든 작업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수는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공들여 작성한 문단의 일부를 실수로 삭제하거나, 이미지에 원치 않는 효과를 적용했을 때,마치 시간을 되돌리는 것처럼 Ctrl + Z 키를 누릅니다. 이 단축키는 간혹 있을 실수로부터 방지하고, 부담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 안전장치 때문에 다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Ctrl + Z를 연달아 누르다 보면, 원래 되돌리려던 지점을 지나쳐 애써 작업했던 다른 내용까지 취소해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너무 많이 실행 취소’했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당황하며 취소된 내용을 다시 입력하거나 재작업하는 비효율을 겪곤 합니다.
바로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실행 취소’의 반대, 즉 ‘취소했던 작업을 다시 복원’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정확한 명칭과 단축키를 알아두는 것은 Ctrl + Z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며,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trl + Z 컨트롤 제트 반대 기능과 그 단축키에 대해 알아보고 ‘실행 취소’와 ‘다시 실행’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관련 추가적인 팁까지 살펴보았습니다.
Ctrl+Z 컨트롤 제트 반대 단축키: 다시 실행 (Ctrl+Y)
컨트롤 제트 반대기, 실행 취소(Ctrl + Z)’의 정반대 기능은 ‘다시 실행(Redo)’이며, 이 기능을 위한 단축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 Windows (윈도우) 환경:
- Ctrl + Y
- macOS (맥) 환경:
- Command + Shift + Z
- (일부 응용 프로그램에서는 Command + Y도 함께 지원되지만, 시스템 표준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Z 입니다.)
이 ‘다시 실행’ 단축키는 ‘실행 취소’로 되돌린 작업을, 취소하기 이전의 상태로 다시 복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Ctrl + Z가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버튼이라면, 컨트롤 제트 반대키인 Ctrl + Y는 그렇게 되돌린 시간을 다시 현재로 가져오는 버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행 취소(Undo)와 다시 실행(Redo)의 작동 원리
이 두 기능은 단순히 마지막 작업 하나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작업 내역을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두는 ‘작업 기록’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 작업 기록 :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자를 굵게 만들고, 이미지를 삽입하는 등의 모든 행동은 보이지 않는 목록에 순서대로 기록됩니다.
- 실행 취소 (Ctrl + Z): 이 단축키를 누르면 작업 기록 목록의 가장 마지막 항목부터 하나씩 제거하면서 이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 다시 실행 (Ctrl + Y): ‘실행 취소’로 인해 제거되었던 작업 기록을 다시 목록의 맨 뒤로 가져와 복원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Ctrl + Z로 여러 단계를 되돌아간 상태에서, 새로운 작업(예: 새로운 글자 하나를 입력)을 수행하면, 그 시점 이후의 ‘다시 실행’ 기록은 모두 사라집니다. 작업 기록이 새로운 방향으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의 ‘미래’ 기록으로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활용 예시 (문서 작업)
아래의 시나리오를 통해 두 기능의 상호작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날씨는” 이라고 입력합니다. (작업 1)
- “맑음” 이라고 입력하고 글자를 굵게 처리합니다. (작업 2, 3)
- 실수로 “맑음” 부분을 모두 지웠습니다. (작업 4)
- Ctrl + Z를 한 번 누릅니다. → “맑음” 부분이 다시 나타납니다. (작업 4 취소)
- Ctrl + Z를 한 번 더 누릅니다. → “맑음”의 굵게 서식이 사라집니다. (작업 3 취소)
- Ctrl + Z를 한 번 더 누릅니다. → “맑음” 이라는 글자 자체가 사라집니다. (작업 2 취소)
- 너무 많이 취소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이때 Ctrl + Y를 한 번 누릅니다. → “맑음” 이라는 글자가 다시 나타납니다. (작업 2 다시 실행)
- Ctrl + Y를 한 번 더 누릅니다. → “맑음” 글자에 다시 굵게 서식이 적용됩니다. (작업 3 다시 실행)
반복 작업 단축키 (F4)와 다중 실행 취소
‘다시 실행’과 비슷하지만 다른 유용한 기능과 팁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 마지막 작업 반복 (F4 또는 Ctrl + Y의 다른 기능)
- Microsoft Office(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는 Ctrl + Y가 ‘다시 실행’ 기능 외에 ‘마지막 작업 반복’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단축키 F4도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 예를 들어, 특정 셀을 노란색으로 칠한 직후, 다른 셀을 선택하고 F4나 Ctrl + Y를 누르면 해당 셀도 똑같이 노란색으로 칠해집니다. 이는 서식 복사와 같은 반복 작업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 다중 실행 취소/다시 실행
- 대부분의 프로그램(특히 MS Office)의 상단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는 실행 취소(↩)와 다시 실행(↪)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 옆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면 작업 기록 목록이 나타납니다.
- 이 목록에서 되돌리고 싶은 지점을 마우스로 직접 클릭하면, 여러 단계를 한 번에 실행 취소하거나 다시 실행할 수 있어 여러 번 단축키를 누르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 페이지에서도 컨트롤 제트 반대, 작업 취소와 다시 실행 등에 대해서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trl + Z 컨트롤 제트 반대 기능과 그 단축키에 대해 살펴보고 ‘실행 취소’와 ‘다시 실행’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관련 추가 팁까지 살펴보았습니다.
| 기능 | Windows 단축키 | macOS 단축키 | 설명 |
| 실행 취소 (Undo) | Ctrl + Z | Command + Z | 이전 작업 단계로 되돌아갑니다. |
| 다시 실행 (Redo) | Ctrl + Y | Command + Shift + Z | ‘실행 취소’로 되돌린 작업을 다시 복원합니다. |
| 마지막 작업 반복 | F4 (또는 Ctrl + Y) | Command + Y | 직전에 수행한 마지막 작업을 그대로 반복합니다. (주로 MS Office) |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윈도우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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