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통화중 알림음, 상대방에게 들릴까? (아이폰 전화 중 미디어 소리 여부 1분 완벽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통화중 알림음 여부, 아이폰 전화 중 미디어 소리 여부 –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한 번쯤은 궁금해했던, ‘통화 중 발생하는 각종 소리가 상대방에게도 들릴까?’ 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중요한 사람과의 통화, 긴장되는 면접 전화, 혹은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 이러한 통화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그 순간, “카톡!”, “띠링~” 하는 알림음이 울리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방금 그 소리, 상대방도 들었을까?’, ‘내가 다른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걱정은 비단 메시지 알림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통화 내용을 메모하기 위해 키보드를 두드릴 때 나는 ‘타닥타닥’ 소리, 잠시 다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잠글 때 나는 ‘찰칵’ 소리까지. 내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상대방에게도 전달될 것이라는 불안감은, 종종 통화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사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폰 iOS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통화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 음성 채널과 시스템 효과음 채널을 매우 정교하게 분리하여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아이폰 통화중 알림여부 – 아이폰 전화 중 미디어소리가 어떻게 들리는 지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소리가 들리고 어떤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그리고 통화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설정 팁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폰 통화중 알림, 상대방에게 어떤 소리가 들릴까?

아이폰전화중 미디어 소리를 포함해서 각 소리의 종류별로 상대방에게 전달되는지 여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림 소리 (카톡, 문자 등) 및 시스템 효과음

  • 결론: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사실 아이폰 통화중 알림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데요, 사실 안심해도 됩니다.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각종 앱의 푸시 알림이 올 때 나는 소리는 상대방에게 절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이는 키보드를 입력할 때 나는 ‘타이핑 소리’나 화면을 잠글 때 나는 ‘잠금음’ 등 모든 시스템 효과음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iOS는 통화가 연결되는 순간, 마이크를 통해 입력되는 사용자의 ‘목소리’와 ‘주변 소음’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이폰 내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시스템 알림음과 효과음은 오직 사용자 본인에게만 들리도록 별도의 오디오 채널로 출력되므로, 통화 음성과 섞여나가지 않습니다.

미디어 소리 (유튜브, 음악 등)

  • 결론: 스피커폰 모드에서는 들리고, 일반/이어폰 모드에서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유일하게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유튜브, 멜론, 애플 뮤직 등 미디어 앱에서 재생되는 소리는 아이폰의 스피커를 통해 외부로 출력됩니다.

  • 일반 통화/이어폰 통화 시: 미디어 소리는 이어폰이나 수화부 스피커로 출력되므로, 통화용 마이크에 소리가 들어가지 않아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 스피커폰 통화 시: 미디어 소리가 외부 스피커로 재생되고, 이 소리를 통화용 마이크가 들어서 상대방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동시에 유튜브를 재생하면, 그 소리가 상대방에게 그대로 들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 주변의 실제 소리

  • 결론: 당연히 들립니다.

통화용 마이크는 사용자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소리를 함께 담아 전달합니다. 따라서 내가 있는 카페의 음악 소리, 주변 사람들의 대화, 길거리의 자동차 소음 등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아이폰 통화중 알림 및 소리 관리 방법

상대방에게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통화 중 계속 울리는 알림음과 진동은 사용자 본인이 통화에 집중하기 어렴게하는데요, 아래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아이폰 통화중 알림 또는 아이폰 전화 중 미디어 소리 관리가 가능 합니다.

(1) 무음 스위치 활용 (또는 동작버튼 설정 후 활용)

아이폰 왼쪽에 있는 물리적인 ‘벨소리/무음’ 스위치를 내려서 주황색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최근 동작버튼이 있는 아이폰15 이상의 최신 기기에서는 동작 버튼으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 효과: 이 스위치를 내리면 전화 수신 벨소리뿐만 아니라, 통화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알림 소리와 진동이 울리지 않습니다. 통화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을 때,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아이폰 통화중 알림

참고로 공식 아이폰 사용설명서 페이지에서도 아이폰 무음설정 방법에 대해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2) ‘집중 모드’ 활용하기

중요한 통화가 잦다면 ‘집중 모드’를 설정하여 특정 상황에서 알림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설정 경로: [설정 > 집중 모드] 에서 ‘업무’, ‘수면’ 등 새로운 집중 모드를 만들거나 기존 모드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수면모드 설정 방법
  • 활용: 특정 집중 모드에서 허용된 알림 외의 모든 알림을 무음으로 처리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집중 모드를 켜두면 업무 관련 앱의 알림만 받고, 나머지 불필요한 알림은 통화 중에 울리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3) 음성 분리 마이크 모드 활용하기 (내 목소리만 선명하게)

주변이 시끄러운 환경에서 통화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는 상대방이 듣는 소리를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 설정 경로: 통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을 쓸어내려 제어 센터를 엽니다. 상단의 제어기 부분을 선택한 다음,
아이폰 통화중 알림

아래 이미지와 같이 음성분리를 설정하면 됩니다.

아이폰 통화중 알림

  • 효과: ‘음성 분리’ 모드는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제외한 주변의 소음(카페 소음, 바람 소리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내 목소리만 훨씬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아이폰 통화중 알림여부 – 아이폰 전화 중 미디어소리가 어떻게 들리는 지 살펴보았습니다.

  • 핵심 요약:
    •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 카톡/문자 알림음, 키보드 타이핑음, 잠금음 등 모든 시스템 효과음.
    • 상대방에게 들릴 수 있는 소리: 내 주변의 실제 소음, 그리고 스피커폰 통화 시 재생하는 미디어 소리.
    • 나의 집중을 위한 최고의 방법: 통화 전 아이폰 측면의 ‘무음 스위치’ 내리기.
    • 내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법: 통화 중 제어 센터에서 ‘마이크 모드 > 음성 분리’ 설정하기.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아이폰 통화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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