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자동 재부팅 2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자동 재부팅(재시작) 기능을 설정하여, 일시적인 오류나 느려짐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켜두면, 앱 캐시나 임시 파일이 계속 쌓여 메모리가 과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재부팅하지 않으면, 이러한 축적된 데이터로 인해 오류, 느려짐, 발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기기를 재부팅 – 기기를 껐다 켜면, 운영체제와 앱들이 다시 한 번 깔끔하게 시작됩니다. 메모리에 쌓인 불필요한 데이터가 초기화되고, 일시적인 버그나 충돌이 해결될 수 있어 성능이 쾌적해집니다.
보통 수동으로 재부팅을 진행하게 되지만, 매일 혹은 일정 주기로 기기를 재부팅하기는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신경 쓸 필요 없이 기기가 스스로 최적 시점에 재부팅하여 성능을 유지합니다. 특정 요일과 시간대를 미리 정해두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만 재부팅이 진행되어 방해 없이 최적 상태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 자동 재부팅 시, 실행 중이던 앱이 강제 종료되므로 작업 중 문서나 파일은 미리 저장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인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 ‘다시 시작 예약’ 기능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갤럭시 자동 재부팅 설정 방법
갤럭시에서는 디바이스 케어(Device Care) 항목에서 간편하게 자동 재부팅 기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자동 재부팅 옵션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원하는 것을 켜거나 끄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갤럭시 자동 재부팅 설정이 가능 합니다.
1. 설정 앱 실행 > ‘디바이스 케어’ 선택
홈 화면에서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을 찾아 선택 합니다. 설정 목록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디바이스 케어’ 항목이 있는데 이를 선택하여 진입합니다.

2.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 > ‘자동으로 다시 시작’ 선택
디바이스 케어 화면에서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성능 항목에 보이는 ‘자동 최적화’를 선택 합니다.
이어서 자동 최적화 화면에서 ‘자동으로 다시 시작’ 항목을 눌러 줍니다. 참고로 해당 항목 아래에 회색 글씨로 설정 상태가 가볍게 나타납니다.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 (1)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
자동으로 다시 시작 화면에 들어가면 2가지 갤럭시 자동 재부팅 옵션 설정 항목이 나타납니다. 우선 첫 번째는 ‘필요 시 자동 다시 시작’ 기능 입니다.
이 옵션을 켜두면, 기기가 자체적으로 성능 문제나 과부하를 감지했을 때 휴대전화를 재부팅합니다. 중요한 점은 사용 중이 아닐 때만 재부팅을 시도하므로, 작업 중에 갑자기 기기가 꺼지지 않습니다.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 옆의 스위치를 ON(파란색)으로 하면 활성화, OFF로 하면 비활성화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기가 일정 수준 이상 느려지거나 성능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될 때 자동으로 재부팅합니다.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 (2) 다시 시작 예약
두 번째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은 ‘필요 시 자동 다시 시작’ 기능 입니다. 이 옵션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미리 지정해두면, 해당 시점에 자동으로 갤럭시가 재부팅됩니다. (예: 매주 월요일 새벽 3시에 재부팅하거나, 평일 특정 시점에 맞춰 두는 등 자유롭게 설정 가능.)
‘다시 시작 예약’ 항목을 탭하면, 요일·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요일(예: 월, 목)과 시간(예: 04:00)을 지정 후, 토글 스위치를 켜면 완료됩니다.
주의사항:
지정된 시간에 스마트폰이 사용 중이라면(예: 게임, 통화 중), 재부팅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정이 지나면 다시 설정 시간을 기다렸다가, 기기가 유휴 상태일 때 재부팅을 시도합니다.
물론, 두 기능 모두 사용하지 않으려면,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인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과 다시 시작 예약 스위치를 모두 OFF로 바꾸면 됩니다.
기기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꺼졌다 켜지는 일이 없게 되고, 재부팅은 전적으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 서비스 페이지에서도 갤럭시 자동 재부팅 기능에 대해 가볍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자동 재부팅 2가지 기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
- 기기가 스스로 성능 문제를 감지하면, 사용 중이 아닐 때 자동 재부팅
- 별도 요일/시간 예약이 필요 없으며, 배경에서 알아서 진행
- 다시 시작 예약
-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재부팅
- 매주 특정 요일 새벽에 재부팅하여, 앱 캐시를 청소하고 시스템 오류를 예방하는 등 주기적 점검 효과
이 두 기능은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 → ‘자동으로 다시 시작’ 메뉴에서 각각 토글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재부팅을 활성화해두면, 별도의 앱 없이도 갤럭시가 정기적으로 스스로 재시작하여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자동 재부팅은 기기가 유휴 상태가 아닐 경우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배터리 상태나 현재 작업을 고려해 재부팅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재부팅하지 않고 쓰면 느려짐, 발열, 오류 등이 누적되기 쉬우므로,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갤럭시의 전반적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갤럭시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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