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취소하거나 없애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 문단 모양 설정 및 눈금자 설정을 통해 들여쓰기를 없애는 방법을 살펴보고, 단축키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한컴오피스 한글을 사용할 때, 문서를 작성하며 가장 자주 접하는 작업 중 하나가 문단 정리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들여쓰기 없이 모든 문단을 일관된 형식으로 작성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보고서나 특정 양식의 문서를 작성할 때 들여쓰기를 없애야 문서의 형식이 통일되고 깔끔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여쓰기가 적용되어 있을 경우, 첫 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문단의 경계가 더 두드러져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들여쓰기를 취소하면 전체 문서가 일관된 정렬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특정 형식이나 스타일을 요구하는 문서 작성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공문서나 규정 문서를 작성할 때는 들여쓰기가 없는 경우가 더 일반적입니다.
들여쓰기 없이 작성된 문서는 행과 행, 문단과 문단이 일관된 간격을 유지해 더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표 자료, 양식 문서, 또는 간단한 보고서와 같이 시각적인 단순함과 명확성이 중요한 문서에서는 들여쓰기를 없애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들여쓰기를 없애야 하는 상황과 그 목적을 살펴보고,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취소하거나 없애는 2가지 방법과 함께 단축키 사용법도 정리해보았습니다.
들여쓰기란 무엇인가?
들여쓰기는 문장의 시작 부분이나 단락의 첫 줄을 일정한 간격만큼 안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말합니다. 책이나 문서를 읽다 보면 단락의 첫 줄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들여쓰기’입니다. 들여쓰기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 가독성 향상: 문단의 시작 부분을 강조해 독자가 문단의 경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문서 구조 파악: 문서의 계층 구조나 문단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분해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전통적인 문서 형식 준수: 보고서, 논문, 책 등 전통적으로 새로운 단락이 시작될 때 들여쓰기를 적용하는 문서 형식을 따릅니다.
들여쓰기를 없애야 하는 상황과 목적
하지만 모든 문서에 들여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들여쓰기를 없애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형식적 요구사항 준수: 특정 문서, 양식, 또는 발표 자료에서는 들여쓰기가 없는 깔끔한 형식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문서나 양식 문서에서는 들여쓰기를 없애고 문단의 시작을 정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간결한 디자인 유지: 발표 자료, 광고 문구, 또는 간단한 보고서에서는 문단 간 간격만으로도 충분히 구분이 가능하므로 들여쓰기를 없애는 것이 더 간결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일관된 정렬 유지: 표 형식 문서나 목록 형식의 텍스트에서는 모든 문장을 동일한 시작 지점으로 정렬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들여쓰기를 없애는 것은 특정 문서 형식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각적인 단순함과 명확성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취소 방법 (1) 문단모양 설정
한컴오피스 한글에서는 ‘문단 모양’ 기능과 ‘눈금자’를 이용해 들여쓰기 설정을 취소하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문단 모양’ 설정을 통해 들여쓰기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1. 한글 들여쓰기할 영역 선택 > 서식 메뉴 선택 > ‘문단 모양’ 선택
문서를 열고 들여쓰기를 없애고 싶은 문단을 선택합니다. 메뉴에서 [서식] > [문단 모양]을 순서대로 선택하거나, 단축키 Alt + T + P를 이용해 ‘문단 모양’ 대화상자를 엽니다.
2. 한글 들여쓰기 옵션 설정하기
‘문단 모양’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한글 들여쓰기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여백(왼쪽): 문단 전체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면, 이 값을 0으로 설정합니다.
- 첫 줄(들여쓰기): 문단 첫 줄만 안으로 들어가 있다면, 이 값을 0으로 설정하거나 보통을 선택 합니다.
예를 들어, [(첫 줄) 들여쓰기]에 기존에 입력된 숫자(예: 10pt 또는 20pt)를 0pt로 변경하면 들여쓰기가 없어집니다. 설정을 마친 뒤 [설정]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단에 한글 들여쓰기 취소가 적용됩니다.
가령 문단 모양 창의 [(첫 줄) 들여쓰기]에 보통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한글 들여쓰기 취소 설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취소 방법 (2) 눈금자 설정
한컴오피스 한글 창 상단에는 가로 눈금자가 표시되는데, 마우스로 작은 삼각형이나 화살표 모양을 드래그하여 간편하게 들여쓰기 또는 내어쓰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눈금자에는 3개의 조절 핸들이 나타납니다.
- 위쪽 조절 핸들(첫 줄 들여쓰기 핸들): 문단 첫 줄 위치를 조절합니다.
- 아래쪽 조절 핸들(내어쓰기 핸들): 문단의 둘째 줄 이후 위치를 조절합니다.
- 사각형 혹은 긴 바 형태의 핸들(전체 문단 들여쓰기 핸들): 문단 전체의 왼쪽 여백을 조절합니다.
가령 위쪽 조절 핸들(삼각형 모양)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첫 줄 들여쓰기가 커지거나 작아지는데요, 마일 이 핸들이 조정되어 있다면 다시 가장 왼쪽으로 모든 핸들을 옮기면 한글 들여쓰기 취소가 가능 합니다.
참고로 한컴오피스 한글 가로 눈금자에 대해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참고)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단축키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들여쓰기를 설정 시 단축키 Ctrl + F5와 Ctrl + F6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Ctrl + F5: 들여쓰기 적용
이 단축키는 선택된 문단에 들여쓰기를 설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한 번 누를 때마다 문단의 들여쓰기 간격이 1pt씩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단을 10pt 들여쓰기 하려면 Ctrl + F5를 10번 반복해서 눌러야 합니다.
Ctrl + F6: 들여쓰기 되돌리기
Ctrl + F6는 들여쓰기 간격을 점차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한 번 누를 때마다 문단의 들여쓰기 간격이 1pt씩 감소합니다. 이미 들여쓰기가 적용된 상태에서, 이를 줄이거나 원래대로 복원하려는 경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두 단축키는 한 번에 1pt씩만 조정되기 때문에, 큰 간격을 설정하거나 되돌리려면 여러 번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해당 한글 들여쓰기 단축키는 자주 활용되지 못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들여쓰기를 없애야 하는 상황과 그 목적을 살펴보고, 한컴오피스 한글 들여쓰기 취소하거나 없애는 2가지 방법과 함께 단축키 사용법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한컴오피스 한글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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