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컴오피스 한글 표 넘어감 문제 해결 방법 3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에서 표가 영역을 넘어갔을 때 표 속성 변경과 크기 변경을 통해 가능한한 하나의 페이지에 나타나도록 설정하는 방법 입니다.
한컴오피스 한글은 대한민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국산 토종 소프트웨어로, 특히 학교, 관공서 등의 기관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이 소프트웨어의 공식 명칭은 ‘ᄒᆞᆫ글’인데, 이는 한글의 ‘한’에서 ‘ㅏ’가 ‘ᆞ'(아래아)로 변형된 형태입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HWP(Hangul Word Processor)’라고도 부릅니다. ‘한글’이라고만 하면 한국어의 문자인 한글과 혼동될 수 있고, ‘아래아 한글’이라고 부르기에는 길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이유 때문입니다.
한글 소프트웨어 사용 중 흔히 마주치는 문제 중 하나는 표 작업과 관련된 것입니다. 사용자가 긴 표를 작성할 때, ‘한글 표 넘어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표가 너무 길어 해당 페이지에서 수용할 수 없는 크기가 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표가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배치되지 않고, 페이지를 넘어가거나 적절히 나타나지 않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표의 크기와 페이지 용량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문서 편집 과정에서 자주 마주치는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한컴오피스 한글 표 넘어감 문제 해결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 표 페이지 이어서 나타나든지 안넘어가도록 우선 단축키를 통해 표 전체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보고, 표 속성 변경을 통해 표 구분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쪽 여백 변경을 통해 가능한한 한페이지에 표가 나타나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 표 넘어감 해결 (1) 단축키 활용
한컴오피스 한글 표 넘어감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Ctrl 키와 함께 위아래 방향키를 이용하여 조절하는 방법 입니다.
먼저, 표 전체의 크기를 조정하고 싶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표 선택: 우선, 크기를 조정하고자 하는 표를 선택합니다. 표의 어느 부분이든 클릭하여 표 전체가 선택되었음을 확인합니다.
2. 크기 조정: 표가 선택된 상태에서, Ctrl 키를 누른 채로 키보드의 위쪽 또는 아래쪽 방향키를 사용합니다.
(1) Ctrl + 위쪽 방향키: 표의 크기가 세로 방향으로 줄어듭니다. 원하는 만큼 표가 줄어들 때까지 Ctrl을 누른 상태에서 위쪽 방향키를 선택하여 표 크기를 조절해 줍니다.
(2) Ctrl + 아래쪽 방향키: 표의 크기가 세로 방향으로 커집니다.
표 전체 크기가 아니라 특정 셀의 높이만 설정해주고 싶은 경우 해당 셀만 선택한 다음 Ctrl+위아래 화살표 방향키로 높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간혹 특정 셀의 높이가 다르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표 전체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셀 높이를 같게”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한글 표 넘어감 해결 (2) 개체 속성 변경
한컴 오피스 한글에서 표 넘어감을 해결하는 두 번 째 방법은 개체 속성을 변경하는 것 입니다. 여기서 2가지 설정이 필요한데요, 우선 “글자처럼 취급”을 해제하고 쪽 경계에서 한글 표 넘어감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1) 글자처럼 취급 해제
우선 표에 대해 “글자처럼 취급” 설정이 되어 있다면 해당 설정을 해제시켜 주어야 합니다. 표가 글자처럼 취급 설정이 되어 있을 경우, 표가 하나로 묶여서 길어질 경우 아예 표시가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쪽 경계 설정을 위해서는 해당 설정이 비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표 속성을 글자처럼 취급' 옵션은 표가 문서 내에서 어떻게 배치될지를 결정합니다. 이 옵션을 체크하면, 표가 글자와 같은 방식으로 취급되어 문장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됩니다. 즉, 표가 문장의 일부처럼 취급되어 문장과 함께 줄바꿈되고, 문장 내에서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옵션을 체크 해제하면 표는 독립된 개체로 취급됩니다. 이 경우 표는 글자들과 별개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페이지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표를 문서의 특정 부분에 고정시키거나, 특정 위치에 정렬하는 데 유용합니다.
우선 표 테두리를 선택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나타난 팝업 메뉴에서 “개체 속성”을 눌러 줍니다.
표/셀 속성에서 기본 탭의 위치에 있는 “글자처럼 취급”을 체크 해제한 다음 “설정” 버튼을 눌러 줍니다.
2) “쪽 경계에서” 설정
‘쪽 경계에서 셀 단위로 나눔’과 ‘나누지 않음’은 표가 페이지를 넘어갈 때 어떻게 처리될지를 결정합니다.
- 쪽 경계에서 셀 단위로 나눔: 이 옵션을 선택하면, 표가 한 페이지의 끝에 도달했을 때, 다음 쪽으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표의 행이 쪽 경계에서 분할되어, 한 행의 일부는 이전 페이지에, 나머지는 다음 페이지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옵션은 표의 내용이 많아 한 페이지에 모두 표시되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 쪽 경계에서 셀 단위로 나누지 않음: 이 옵션을 선택하면, 한 행이 전체적으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즉, 행이 페이지 경계에서 중간에 잘리지 않고, 한 행 전체가 다음 페이지의 시작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는 표의 각 행이 분리되지 않고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때 적합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선 표 테두리를 선택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나타난 팝업 메뉴에서 “개체 속성”을 눌러 줍니다.
표/셀 속성 설정창이 나타나면 이번에는 상단의 우측 끝에 있는 “표” 항목을 선택하면 설정이 가능한데요, “나누지 않음”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한글 표 넘어감 문제가 일어나면 표가 셀 단위로 나뉘서 들어가게 됩니다.
표/셀 속성 설정창에서 쪽 경계에서 설정을 “나누지 않음”을 선택하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행이 페이지 경계에서 중간에 잘리지 않고, 한 행 전체가 다음 페이지의 시작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는 표의 각 행이 분리되지 않고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글 표 넘어감 해결 (3) 쪽 여백 설정
도저히 표의 크기가 너무 커서 셀단위 크기 설정 및 쪽 경계에서 설정을 하더라도 한글 표 넘어감이 보기 싫다면 아래와 같이 쪽 여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가독성 향상 등을 위해 인쇄 시 여유를 두는 부분을 줄이는 것인데요, 머리말/꼬리말 여백을 포함해서 콘텐츠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를 늘려서 표를 한페이지에 전체표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상단의 “쪽” 메뉴에서 “쪽 여백”을 선택한 다음 좁게 설정 등을 눌러주면 됩니다.
참고로 한컴오피스 한글 고객센터 페이지를 통해 여러가지 FAQ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한컴오피스 한글 표 넘어감 문제 해결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단축키를 통해 표 전체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보고, 표 속성 변경을 통해 표 구분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쪽 여백 변경을 통해 가능한한 한페이지에 표가 나타나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한컴오피스 한글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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