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 방법, 갤럭시(Galaxy)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사진에 자동 삽입된 워터마크를 지우는 방법과, 향후 촬영 시 워터마크가 붙지 않도록 설정을 해제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워터마크(Watermark)는 일반적으로 저작권 보호, 출처 표기, 인증 등을 위해 사진 위에 흐릿하게 삽입되는 문구나 로고를 말합니다. 갤럭시 카메라에서는 별도의 편집 앱 없이도 촬영 순간에 자동으로 텍스트(모델명, 문구)나 날짜·시간이 찍히도록 설정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그러나 간혹 아래와 같이,
- 사진을 SNS나 포트폴리오에 올릴 때, 불필요한 문구를 빼고 싶은 경우
- 회사 로고나 개인 워터마크가 별도로 필요해서, 기본 워터마크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
등의 이유로 이 자동 워터마크가 거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찍은 사진에 워터마크가 들어있다면, 보통은 후처리로 완벽하게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갤러리에서 “원본 복원” 옵션을 이용할 수 있을 때, 비교적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워터마크 기능이란 무엇인지,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 가능 여부에 대해 살펴보고,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 방법과 자동 넣기 해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 워터마크란?
갤럭시 워터마크는 삼성 카메라 앱에서 제공되는 설정으로, 사진 왼쪽 하단이나 오른쪽 하단 등에 ‘Galaxy S○○’ 등의 모델명이나 사용자가 입력한 문구가 촬영 즉시 들어가는 기능입니다. 날짜·시간 표시 등도 추가할 수 있어, 기록용으로 쓰면 편리합니다.
- 장점: 별도의 포토샵이나 편집 과정 없이 자동 삽입, 촬영 시점에 저작권·일시 등을 명시할 수 있음
- 단점: 투명도·크기 조절이 어렵고, 의도하지 않은 위치에 텍스트가 들어가 사진 구도를 해칠 수 있음. 이미 찍은 사진에 들어간 워터마크는 완전하게 제거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음.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 가능 여부
이미 찍힌 사진에 워터마크가 들어가 있다면, 갤럭시 갤러리의 “원본 복원” 기능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본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어야 가능하므로, 아래 상황을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삼성전자 커뮤니티 페이지에서도 가볍게 해당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가능:
- 워터마크를 추가한 편집본이 현재 사용하는 갤럭시 기기에서 편집된 것이고, 편집 이력(프로젝트 파일)이 남아 있는 경우.
- 즉, 갤럭시 갤러리에서 해당 사진 편집 → 워터마크가 적용된 뒤 원본 복원을 할 수 있도록 히스토리가 저장되어 있음.
- 불가능:
- 타 기기에서 공유받은 (이미 워터마크가 찍혀 있는) 편집본만 가지고 있고, 원본 사진을 내 기기에 저장한 적이 없음.
- 별도 앱(예: 스냅시드, 포토샵 익스프레스 등)으로 편집·저장 후, 갤럭시 기본 갤러리에선 원본이 지워진 상태.
- 편집 시점에 ‘원본 지우기’ 등의 선택으로 실제 원본 파일이 삭제되어, 복원할 이력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위 ‘불가능’ 상황이라면, 기본 갤러리의 원본 복원 메뉴를 이용해도 사진 복원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크롭(해당 워터마크 부분만 잘라내기) 혹은 전문 편집툴을 통한 지우개/복제 도구를 써야 하나, 완벽하게 지우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
사진을 이미 찍었는데 워터마크가 들어간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갤럭시 기본 갤러리 앱에서 ‘원본 복원’을 통해 갤럭시 워터마크 제거가 가능 합니다. (다만 이 기능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갤럭시 One UI 버전이나 편집 이력이 남아 있는 조건 등이 맞아야 동작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갤럭시 워터마크 제거 (원본 복원)
1. 갤러리 앱 실행 > 워터마크가 들어간 사진 선택 > 편집(연필) 아이콘 누르기
홈 화면에서 ‘갤러리(Gallery)’ 앱을 찾아 탭합니다. 제거를 원하는 사진을 골라서 터치합니다. 화면 하단에 있는 연필 모양의 ‘편집’ 아이콘을 찾고 탭합니다. 이로써 사진 편집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2. ‘원본 복원’ 선택 > 저장
편집 화면 우측 상단에 ‘원본 복원’ 버튼을 누릅니다. 복원된 원본을 완전히 반영하기 위해, 상단 혹은 우측 상단의 ‘저장’을 선택합니다.
이제 갤러리에 돌아가서 사진을 보면 갤럭시 워터마크 제거가 되어 워터마크가 사라진 원본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주의 사항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간혹 편집 기록이 없어 ‘원본 복원’ 옵션이 뜨지 않는다면, 이 방법으로 갤럭시 워터마크 지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전문 편집앱(포토샵, 스냅시드 등)에서 크롭(사진 일부를 잘라내기)하거나 지우개 툴을 써야 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제거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복원 기능이 없으면 사실상 재촬영하거나, 서드파티 앱의 복원·삭제 도구를 써야 하는데, 100% 깔끔하게 제거하는 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터마크 자동 넣기 해제
앞으로 찍을 사진에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카메라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의도치 않게 문구가 추가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카메라 앱 실행 > 톱니바퀴(설정) 아이콘 누르기
홈 화면 또는 앱 서랍에서 ‘카메라’ 앱을 찾아 탭합니다. 카메라 미리보기 화면 상단(왼쪽 혹은 오른쪽 구석)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을 탭합니다.
2. 워터마크 항목 찾기 > 비활성화 (갤럭시 워터마크 제거)
설정 목록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워터마크(Watermark)’ 항목이 보입니다. 해당 스위치가 켜져 있다면, 터치해서 OFF(비활성화) 상태로 바꿉니다.
이제 카메라로 새로 찍는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타 팁
필요하면 다시 같은 메뉴에서 ON으로 활성화하여 문구(모델명, 날짜·시간 등)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 워터마크 항목을 켠 상태에서도 문구 내용, 폰트, 정렬(왼쪽·가운데·오른쪽), 날짜·시간 표시 여부 등을 취향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투명도나 색상,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디자인 워터마크가 필요하다면 포토샵 같은 편집툴을 써야 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워터마크 지우기와 자동 삽입 해제를 각각 다음과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찍힌 사진에서 갤럭시 워터마크 제거
- 갤러리 앱 → 해당 사진 선택 → 편집(연필 아이콘) → 우측 상단 ‘원본 복원’ → 확인 & 저장
- 단, 편집 이력이 남아 있어야 가능하며, 일부 기기나 상황에서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음.
- 앞으로 찍을 사진에 워터마크가 안 들어가게
- 카메라 앱 → 설정(톱니바퀴) → ‘워터마크’ OFF
- 촬영 시 자동 문구가 아예 들어가지 않음.
갤럭시 워터마크는 별도의 사진 편집 없이도 간단히 저작권 표시나 기록(날짜·시간)을 남길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때로는 사진 구도를 해치거나 불필요한 텍스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어떤 용도로 워터마크가 필요한지 잘 판단하여, 필요하면 ON, 필요 없으면 OFF로 관리하면 좋습니다. 이미 찍어둔 사진 중 워터마크를 지우고 싶다면, 원본 복원 기능이 남아 있을 때 바로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한 갤럭시 카메라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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